정청래 "합당, 사전에 충분히 공유 못해 송구…그러나 꼭 가야 할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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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합당, 사전에 충분히 공유 못해 송구…그러나 꼭 가야 할 길”

모두서치 2026-01-23 11:30: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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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3일 전격적인 조국혁신당 합당 제안을 두고 당내 반발이 이어지자 "사전에 충분히 공유드리지 못한 부분에 대해 송구스럽다"고 사과했다. 다만 합당 추진 성격상 보안 유지 차원의 불가피성을 언급하며 "꼭 가야 할 길"이라고 강조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정 대표는 이날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합당 문제에 대해 한말씀드리겠다. 어제 저의 합당 제안으로 놀라고 당황하신 분들이 많았나 보다"라고 말했다.

이어 "여러가지 불가피성과 또 물리적 한계 등으로 사전에 충분히 공유해드리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송구스럽다"며 "그런데 저는 그 송구스러움이 있었지만 이 부분은 당대표가 먼저 제안하지 않고서는 지방선거 전에 시간상 불가능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으로 사과할 각오로 제가 제안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합당 문제에 대해 "꼭 가야 할 길이라고 생각한다. 언젠가 누군가는 테이프를 끊어야 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이제 (합당 논의의) 시작종이 울렸으니 가는 과정과 최종 종착지는 모두 당원들의 토론과 당원들의 뜻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며 "당헌·당규에도 전당원 토론과 전당원 투표로 결정하게 돼 있다. 전당원 투표에서 가결되면 가는 것이고, 부결되면 멈추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저도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는 예단하기 어렵다"며 "저는 당심과 민심의 바다에 몸을 던졌다. 이제 당원들께서 충분한 토론을 통해 어떤 것이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또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해 더 나은 길인지 당원들이 집단지성으로 이 문제를 잘 풀어갔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박지원 최고위원이 최고위 모두발언을 통해 '당내 여론 수렴'을 강조한 데 대해서는 "너무나 당연한 얘기"라며 "저는 합당을 제안한 것이다. 토론의 장을 열테니 당원들께서 충분하게 의견을 개진해주시고 당 지도부는 그 뜻을 수명(受命)하겠다"고 했다.

한편 정 대표의 조국혁신당 합당 제안에 반발했던 이언주·강득구·황명선 최고위원은 이날 현장 최고위원회의에 불참했다. 이들은 모두 '일정상 이유'를 들었지만 일각에서는 "정 대표에 대한 항의 차원"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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