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정부가 인도네시아 경제조정부에 현지 국가표준인증제도(SNI) 개편으로 불거진 우리 기업의 어려움을 전달하고 이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박정성 산업통상부 통상차관보는 2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알리 무르토포 심볼론 인도네시아 경제조정부 통상·디지털경제 차관과 만나 양국 경제·통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박 차관보는 지난해 10월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당시 양국 장관 면담을 통해 제기했던 SNI 개편 관련 우리 기업의 애로사항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차관보는 SNI 문제 외에도 수력발전 프로젝트와 관련된 한국 기업의 고충을 전달하고 이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해결을 요청했다.
이에 심볼론 차관은 인도네시아 유관 부처와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애로가 조속히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박 차관보는 양국 간 정례 경제협력 플랫폼인 '한-인도네시아 경제협력위원회'를 조속히 재개하자고 제안했다. 양측은 이를 위해 지속 소통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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