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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다보스 포럼에는 역대 최대 규모의 정부 및 기업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무역과 투자 뿐 아니라 인공지능(AI), 핵심광물, 디지털 등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논의가 진행됐다.
여한구 본부장은 주요국 통상장관, 기업 최고경영자 및 글로벌 석학 등과 약 50여회 면담하고, 세계무역기구(WTO) 통상장관회의 참석과 투자원활화협정(IFDA) 회의 주재 등을 통해 주요 통상 현안 해소 및 통상 네트워크 확대, 다자 통상질서 복원 및 글로벌 투자유치 활동을 전방위적으로 전개했다.
우선 여 본부장은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를 만나 한미간 통상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소통을 긴밀히 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휘트머 미시간 주지사,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 베셔 켄터키 주지사, 쿤스 상원의원 등 주요 인사를 만나 한국 기업의 대미 투자 기여 및 호혜적 산업 협력 강화 필요성 등을 강조하며 적극적 대미 아웃리치를 전개했다.
아울러 셰프초비치 유럽연합(EU) 통상집행위원과는 EU 철강 수입규제 조치 관련 실효적 해법 도출을 위한 협의진행 계획을 논의했으며 시두 캐나다 통상장관과도 캐나다가 시행 중인 철강 수입규제에 대한 해법 마련을 촉구했다. 포리시에 프랑스 통상 특임장관 및 스위스 부들리거 아르티에다 경제담당 국무장관과는 그린란드 등 관련 EU의 대미 통상 대응 현황 등을 공유했으며, 바르카트 이스라엘 경제산업부 장관과도 양국 간 산업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주요국과 진행 중인 자유무역협정(FTA) 가속화 등 통상 네트워크 다변화 활동도 적극 전개했다. 여 본부장은 △알부다이위 걸프협력회의(GCC) 사무총장 및 마지드(Majid) 사우디아라비아 통상장관과 GCC FTA 서명 △시하삭 태국외교장관 및 수파지 상무장관과 한-태국 FTA 협상 가속화 △엘카티브 이집트 투자통상부 장관과 한-이집트 CEPA 협상 개시 △잔당샤타르 몽골 총리와 한-몽골 CEPA 협상 가속화 △시디키 방글라데시 총리 특사와 한-방글라데시 FTA 가속화 △브룬 아르헨티나 차관과 한-메르코수르 TA 재개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중국 리청강 상무부 국제무역 협상대표와는 이번주 진행 중인 한중 FTA 서비스·투자 협상 관련 진전 상황을 점검하고, 누흘 이흐완 인도네시아 투자부 차관, 시파나 캄보디아 다자통상 선임특보 등과도 이미 체결된 FTA를 기반으로 교역 투자 활성화를 적극 모색하기로 했다.
또한 여 본부장은 머크, 애플, 오스테드, 아스트라제네카, 코카콜라, 아마존웹서비스(AWS), 머스크, 트라피구라 등 주요 외투기업 최고 경영자들과 면담을 통해 한국의 AI 등 신산업 육성정책과 외투기업 지원의지를 설명했다. 이외에도 여 본부장은 반도체·AI&·국제관계 전문가들과도 면담을 진행했다.
한편, 여 본부장은 스위스 정부가 주최하는 WTO 비공식 통상장관회의에 참석해 미국·EU·중국·일본 등 20여개국 장관들과 복수국간 협정의 WTO 편입 및 전자상거래 모라토리엄 연장 등 오는 3월 예정된 제14차 WTO 각료회의 성과 창출 방안과 WTO 개혁 방향을 논의했다.
여 본부장은 “통상현안에 대해서 주요국과 지속 공조하는 한편, 주요 외투 기업들과 소통을 통해 국익 중심의 외투 확대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다자질서 복원을 위한 규범 제정자(rule-setter) 역할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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