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 의원은 23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지금 비교해 보면 (코스피) 주가순자산비율(PBR) 0.9에서 1.6까지 올라오는 데는 디스카운트가 상당히 해소됐지만 신흥국 평균까지를 따라가지 못했으니 아직 디스카운트가 다 해소된 건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2024년 말) PBR이 대한민국 코스피가 0.9였다”며 “신흥국 지수 평균이 약 1.84 정도 됐었다. 그래서 0.9에서 더블링이 되면, 코스피 5000 하면 적어도 신흥국 평균만 따라가도 코스피 5000이 된다는 게 저희들 담론이었다. 그 당시에 선진국은 약 3.4 정도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코스피 5000 시기에 다른 나라도 같이 변했기 때문에 신흥국 평균이 지금 2.2다. 선진국 지수 평균이 4.01”이라며 “선진국 지수하고는 상당히 차이가 있기 때문에 ‘코리아 프리미엄’ 이야기하기에는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다만 오 의원은 “짧은 시간에 거의 코스피가 2000 이상 증가한 것이니 이 증가하는 과정에서는 시장이 호응한 것”이라며 “1·2차 상법 개정에 대한 기대와 또는 그게 가는 방향에 대해서 맞다고 호응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배당소득 분리과세 등에 대한 논의나 계속 이야기하는 중복 상장 문제는 주식 시장의 거품을 제거하고 주주에 대한 환원정책 이걸 더 집중하라는 문제의식”이라며 “그런 것들에 대해서 함께 종래 제안됐던 일반적인 제안들이 구현되는 과정에서 맞다고 호응하고 있는 것 아닌가 그렇게 보고 있다”고 거듭 말했다.
|
오 의원은 ‘3차 상법 개정의 중요성’을 묻는 진행자의 질문에는 “주식 시장에서의 거품”인 중복 상장과 자사주 문제를 해결하는 제도 개혁이라는 취지로 답했다.
아울러 그는 “전반적으로 우리 자본시장의 체질을 개선할 수밖에 없다. 즉 투명한 시장, 믿을 수 있는 시장, 뒤통수치지 못하게 하는 것”이라며 “그래서 정책적 기조를 일관되게 가는 게 중요하다. 그리고 문제가 되는 뒤통수치는 행태들은 그때그때 제거해 내는 역할들을 계속해 나가야 된다. 그러면 하방경직성이 있어서 더 이상 폭락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