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파티도 해줬는데!’...'제 2의 야말' 드로가 바르셀로나와 이별하는 이유? ‘야말, 가비, 올모를 어떻게 이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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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파티도 해줬는데!’...'제 2의 야말' 드로가 바르셀로나와 이별하는 이유? ‘야말, 가비, 올모를 어떻게 이겨요’

인터풋볼 2026-01-23 10: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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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디 애슬레틱
사진 = 디 애슬레틱

[인터풋볼=송건 기자] 엄청난 재능으로 기대를 받았지만, 출전 시간을 위해 다른 팀으로 떠난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은 지난 22일(현지시간) “드로 페르난데스가 떠나는 이유는 가까운 미래에 바르셀로나의 확고한 주전 멤버가 될 것으로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2008년생의 드로는 바르셀로나에서 주목받고 있는 재능이다. 어린 나이임에도 이번 시즌 공식전 8경기에 출전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올림피아코스전에서 페르민 로페스의 득점을 돕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지난 여름 대구FC와의 경기에서 출전해 이름을 알렸다.

당시 드로는 17살에 불과했는데, 어린 나이임에도 1군 선수들과 함께 아시아 투어에 합류하게 된 것은 한지 플릭 감독의 사랑 덕분이었다. 그는 “드로는 특별한 선수다. 경기장 위에서 미끄러지듯 움직이고, 매우 기술적이며 효과적으로 플레이한다. 그는 어떤 포지션에 서더라도 경기를 읽는 능력이 뛰어나고, 공을 절대 놓치지 않는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팀동료들로부터 특별한 애정을 받았다. 지난 2026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결승전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맞붙어 접전 끝에 3-2로 승리한 후, 스페인으로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에피소드가 생겼다. 그날은 드로의 18번째 생일이기도 했는데, 비행기 안에서 우승을 축하하는 세레머니 이후 하피냐는 작은 케이크를 준비해 깜짝 파티를 준비한 것.

사진=X
사진=X

하지만 18살이 된 지 5일 후, 상황은 다른 국면을 맞이했다. 매체는 “드로는 플릭에게 구단을 떠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플릭 감독은 매우 실망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 이유에 대해서 “그의 이상적인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바르셀로나에는 이미 다니 올모, 페르민, 가비라는 강력한 옵션이 있다. 드로는 측면도 소화할 수 있지만, 이미 라민 야말, 하피냐, 루니 바르다지, 마커스 래시포드가 존재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행선지는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매체에 따르면 파리 생제르맹(PSG)이 가장 유력한 후보이고, 첼시도 드로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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