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탐나오’, 판매액 106억 돌파 ‘역대 최고’… 공연·골프·농특산물까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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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탐나오’, 판매액 106억 돌파 ‘역대 최고’… 공연·골프·농특산물까지 확대

투어코리아 2026-01-23 09:51: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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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제주 관광 온라인 마켓 ‘탐나오’가 지난해 판매액 106억 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2016년 출범한 탐나오는 지난해 연간 판매액 106억 원을 기록하며 2016년 출범 이후 가장 높은 성과를 냈다. 누적 회원 수는 35만 7,000명에 달하며, 연간 판매 건수 9만 건, 이용자 리뷰 1만 건을 넘어서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낮은 수수료 구조를 바탕으로 도내 관광사업체의 실질적인 온라인 판로 역할을 수행해왔다는 평가다.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탐나오의 서비스 영역을 대폭 확대하고 플랫폼 고도화에 나선다. 

우선 올해 탐나오의 판매 카테고리를 한층 확대한다. 기존 항공·숙소·렌터카·관광지·체험 등 9개 상품군에 더해 ‘공연’과 ‘골프’ 상품을 새롭게 도입하고, 오는 7월에는 농·특산품관을 신설해 1차 산업과 관광을 연계한 유통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숙박 할인쿠폰 지원사업과 근로자 휴가 지원사업(휴가샵)을 탐나오와 연계해, 정부 지원을 받은 관광객이 탐나오를 통해 제주 여행을 예약하도록 유도한다. 이를 통해 도내 관광업계의 실질적인 매출 확대 효과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소규모 관광사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라이브커머스 운영, 온라인 콘텐츠 제작, 할인쿠폰 지원 등 맞춤형 마케팅을 확대하고, 상품 개발과 신규 입점 지원도 병행 추진한다.

김양보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지난해 탐나오는 판매실적 확대와 이용자 증대를 통해 공공 플랫폼으로서의 역할과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올해는 상품 확대와 정부 사업 연계로 도내 영세 관광업체들의 온라인 판로 확보를 집중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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