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3일 장 초반 2%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 주가는 이날 오전 9시 2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17% 오른 15만56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밤 미국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와 마이크로소프트 등 대형 기술주가 상승을 주도하며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올해 연말까지 로보택시가 미국 전역을 누비고 다닐 것"이라고 언급하며 테슬라 AI 생태계 수혜에 대한 기대감도 커졌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이날 삼성전자가 테슬라 인공지능(AI) 생태계의 수혜를 입을 것이라며 "삼성 파운드리 실적은 테슬라 AI 칩 공급 확대에 따른 가동률 상승을 통해 지난해 7조원 적자에서 내년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테슬라의 옵티머스, 로보택시, 자율주행의 핵심 두뇌 역할을 담당하는 AI 칩, AI5와 AI6를 내년부터 텍사스 테일러 공장에서 본격 양산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또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 내 테슬라 매출 비중은 내년 3% 수준에서 2029년 20%, 2031년 30%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중장기적으로 테슬라 관련 매출이 파운드리 전체의 약 3분의1 수준을 차지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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