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소비자심리지수 110.8…전월 대비 1.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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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소비자심리지수 110.8…전월 대비 1.0p↑

직썰 2026-01-23 09:10: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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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 대형마트 계란 판매대. [연합뉴스]
서울 한 대형마트 계란 판매대. [연합뉴스]

[직썰 / 손성은 기자] 이달 소비자들의 경제 심리가 소폭 개선됐다.

2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10.8로 지난해 12월(109.8) 대비 1.0포인트(p) 올랐다.

CCSI는 현재생활형편·생활형편전망·가계수입전망·소비지출전망·현재경기판단·향후경기전망 등을 이용해 산출한다. 지수가 100보다 높으면 장기평균(2003~2024년)과 비교해 소비 심리가 낙관적임을, 낮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지수 상승은 경기 인식 개선과 소비지출 전망이 일부 회복된 영향이다.

현재경기판단지수는 90으로 전월 대비 1p 상승했고, 향후경기전망지수도 98로 2p 올랐다. 소비지출전망지수 역시 111로 1p 상승하며 가계의 지출 심리가 다소 살아났다.

가계 재정 상황에 대한 인식은 혼조세를 보였다.

현재생활형편지수는 96으로 1p 올랐지만, 생활형편전망지수(100)와 가계수입전망지수(103)는 전월과 동일한 수준에 머물렀다. 취업기회전망지수는 91로 전월 대비 1p 하락했다.

주택시장과 물가에 대한 인식은 상대적으로 강했다.

주택가격전망지수는 124로 전월보다 3p 상승하며 눈에 띄는 오름폭을 기록했다. 임금수준전망지수도 123으로 1p 올랐다. 반면 물가수준전망지수는 148로 전월과 동일해 물가 상승에 대한 경계심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향후 1년 기대인플레이션율은 2.6%로 전월과 같았고, 3년 후 기대인플레이션율은 2.5%로 0.1%p 하락했다. 5년 후 기대인플레이션율도 2.5%로 변동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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