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김종효 기자 | AI 푸드테크 기업 컨트롤엠은 토탈 외식 문화 기업 아모제푸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AI 기반 매장 운영 솔루션 ‘레스토지니(RestoGenie)’ 도입에 합의했다고 23일 밝혔다.
국내의 대표적인 컨세션(식음료 위탁 운영) 기업인 아모제는 공간과 미식의 결합으로 유명한 브랜드로 오므토토마토, 헤이오드리, 카페 아모제 등 다양한 F&B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1996년 ‘마르쉐’ 도입을 시작으로 끊임없이 새로운 식문화를 선보여온 1세대 외식 기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컨트롤엠은 아모제 전용 AI 운영 환경을 구축한다. 레스토지니에 각 브랜드의 매장 운영 매뉴얼과 레시피, 고객 응대 가이드를 학습한 브랜드 특화 LLM(거대언어모델)을 적용해 매장 운영을 효율화하고 서비스의 품질을 높일 예정이다.
또 브랜드와 점포가 많은 아모제 특성에 맞춰 모든 사업장 매출과 원가, 고객 리뷰 분석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통합 관제 대시보드를 제공해 신속한 의사결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데이터 기반 운영 자동화도 본격 추진된다. 매장 내 CCTV를 AI로 분석해 유동 인구와 혼잡 시간대를 파악하고 이에 맞춰 인력 배치를 효율화한다. 근무 스케줄 등록만으로 급여와 4대 보험이 자동 계산되는 인건비 관리 기능도 도입할 방침이다.
양사는 아모제의 대표적 매장인 오므토토마토 강남점과 밀리언즈 인천공항T1점을 대상으로 3개월간 기술 검증을 진행한 뒤 아모제의 전 매장에 순차적으로 레스토지니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원종관 컨트롤엠 대표는 “외식 산업은 숙련 인력 의존도가 높고 비용 구조가 복잡한 산업인 만큼 AI를 통한 운영 체질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아모제푸드의 30년 외식업 노하우와 컨트롤엠의 AI 기술을 결합해 외식 대기업 환경에서도 적용 가능한 AI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컨트롤엠은 외식 사업자의 매장 운영을 AI로 지원하는 대화형 솔루션 ‘레스토지니’를 출시했다. 레스토지니는 매출과 손익 관리, 광고 분석, 신메뉴 기획 등 외식업 운영에 필요한 전 기능을 통합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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