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세미루, 올 시즌 뒤 맨유 떠난다..."평생 마음속 간직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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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세미루, 올 시즌 뒤 맨유 떠난다..."평생 마음속 간직할 것"

이데일리 2026-01-23 08:48: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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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핵심 미드필더인 카세미루가 올 시즌 종료후 맨유를 떠난다.

맨유는 미드필더 카세미루에 대한 계약 연장 옵션을 행사하지 않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2022년 여름 스페인 명문 레알 마드리드에서 맨유로 이적한 카세미루는 계약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만료된다. 계약서에는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돼 있지만 맨유는 이를 행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해당 옵션은 일정 경기 수 이상 선발 출전시 자동 발동되는 조건이 걸려있다. 하지만 컵대회 조기 탈락으로 조건 충족이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카세미루. 사진=AFPBBNews


카세미루가 맨유로 이적할 당시 이적료는 최소 6000만 파운드(약 1186억 원)에 이르렀다. 여기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여부에 따라 연 1500만(약 297억 원)~1800만 파운드(약 356억 원)이나 되는 고액 연봉을 받았다.

카세미루는 맨유에서 활약하는 동안 통산 146경기에 출전했다. 이번 시즌에는 리그와 각종 대회를 포함해 21경기를 소화했다. 이적 첫 시즌 팀의 카라바오컵 우승과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기여했다. 2024년 FA컵 우승 멤버로도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이름값이나 높은 연봉에 비해 활약이 아쉬웠다는 지적도 끊이지 않았다. 에릭 텐하흐 전 감독이 이끈 2023~24시즌에는 잦은 부상과 부진으로 주전에서 밀려나기도 했고 사우디아라비아 클럽으로의 이적설도 돌았다. 맨유 구단주인 짐 랫클리프는 지난해 인터뷰에서 “일부 선수들이 실력에 비해 과도한 연봉을 받는다”며 카세미루 등을 간접적으로 비판하기도 했다.

카세미루는 맨유와 결별에 대한 공식 입장을 직접 밝혔다. 카세미루는 구단을 통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평생 가슴에 남을 클럽”이라며 “아직 4개월의 시간이 남아있다. 남은 기간 동안 더 많은 추억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33살의 카세미루는 지금도 브라질 대표팀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 중이다. 이번 여름 북중미 월드컵 출전이 유력한 상황이다. 카세미루가 맨유를 떠난다면 다음 행보는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이 될 가능성이 커보인다. 맨유는 노팅엄 포리스트와 올 시즌 마지막 홈 경기에서 카세미루가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할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맨유는 카세미루의 이탈에 대비해 중원 보강을 본격적으로 검토할 전망이다. 팀내에는 코비 마이누라는 젊은 자원이 있지만 여전히 미드필드진이 질과 양에서 부족한 상황이다. 포르투갈 국가대표 후벵 네베스(알힐랄)를 비롯해 카를로스 발레바(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 앨리엇 앤더슨(노팅엄 포레스트) 등의 이름이 영입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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