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美서 갤럭시 S25플러스 배터리 폭발 고객 불만 조사 중. 보상·의료비는 전액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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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美서 갤럭시 S25플러스 배터리 폭발 고객 불만 조사 중. 보상·의료비는 전액 지원

M투데이 2026-01-23 07:21: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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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androidauthority
출처: androidauthority

[엠투데이 이세민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발생한 갤럭시 S25 플러스 배터리 폭발 사고와 관련해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IT 매체 ‘Android Authority’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2025년 11월 미국 인디애나주 한 가정에서 발생했다. 

문제의 기기는 갤럭시 S25 플러스로, 공식 삼성 충전기와 케이블을 사용해 야간 충전 중이던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폭발하며 화재가 발생했다.

불길은 카펫을 태웠고, 당시 집 안에 있던 가족들은 유해 연기를 흡입해 병원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 가족은 사고 직후 지역 소방서와 삼성 측에 정식으로 문제를 제기했다. 이 과정에서 소방당국은 해당 사건을 ‘열폭주’에 의한 배터리 사고로 공식 확인했으며, 파손된 기기는 약 한 달간 보관된 뒤 삼성의 내부 분석을 위해 전달됐다. 

피해자는 삼성에 소방서 보고서, 연기 흡입 관련 의료 기록, 제품 및 정품 충전기 구매 영수증 등 광범위한 자료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삼성은 이번 사고에 대해 조사 중이며, 통상 조사가 끝난 후 결과에 따라 보상을 지급하지만 미국 법인의 경우 고객 케어 차원에서 사용자 측에 선 보상을 제시했다.

피해자 주장에 따르면 삼성은 폭발한 스마트폰의 구입 비용 전액, 의료비, 화재로 인한 청소 및 복구 비용을 보전하기로 했으며, 여기에 더해 ‘정신적 피해’ 명목으로 가족 구성원 1인당 500달러를 지급하겠다고 제안했다. 해당 가정에는 성인 2명과 아동 1명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피해자는 이 금액이 충분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 리튬이온 배터리 연기 흡입으로 인한 장기적인 건강 모니터링 필요성, 그리고 새벽에 화학 화재를 겪은 데 따른 심리적 트라우마가 충분히 고려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실제로 가족 중 한 명은 이후 휴대전화를 충전하는 것 자체에 두려움을 느끼고 있다고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삼성전자 미국법인은 “미국 전역에서 사용 중인 수백만 대의 삼성 모바일 기기의 품질과 안전성을 신뢰한다”며, “이번 개별 사건의 명확한 원인을 특정하지는 못했지만 고객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화재와 관련된 발언은 소비자의 주장이며, 삼성 측에서 보상을 해준 것은 맞지만, 아직 조사중이고 책임에 대한 결과는 밝혀진 바 없다"고 전했다.  

한편,  앞서 국내에서도 충전 중이 아닌 상태에서 갤럭시 S25 플러스가 화재를 일으켰다는 주장과, 차량 내 충전 중 갤럭시 S25가 발화했다는 보고가 일부 제기된 바 있어, 향후 유사 사례가 추가로 확인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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