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윗코프·쿠슈너, 모스크바 도착…푸틴과 우크라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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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윗코프·쿠슈너, 모스크바 도착…푸틴과 우크라 논의

연합뉴스 2026-01-23 05:44: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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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째 회동…트럼프 평화위에 동결자산 10억달러 할당도 의제

모스크바 도착한 윗코프 미국 특사 탑승 추정 항공기 모스크바 도착한 윗코프 미국 특사 탑승 추정 항공기

[EPA 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모스크바=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특사인 스티브 윗코프와 맏사위 재러드 쿠슈너가 22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만났다.

크렘린궁은 텔레그램 성명에서 푸틴과 윗코프 특사의 회담이 크렘린궁에서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윗코프 특사와 쿠슈너를 태운 차량이 이날 오후 11시 10분께 크렘린궁에 도착했다. 윗코프 특사와 쿠슈너가 탑승한 비행기는 스위스 취리히에서 이륙해 이날 오후 10시 36분께 모스크바 브누코보2 공항에 착륙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앞서 브리핑에서 푸틴 대통령과 미국 대표단이 우크라이나 문제와 관련 주제들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미국에 동결된 러시아 자산을 이용해 10억달러(1조4천650억원)를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하는 평화위원회에 할당하는 방안도 이날 윗코프 특사와 논의할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이날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이 열린 스위스 다보스에서는 트럼프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종전안을 논의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으로 어떻게 될지 지켜볼 것"이라며 푸틴 대통령을 향해 "전쟁을 끝내야 한다"고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도 회담이 생산적이고 실질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오는 23일부터 이틀간 아랍에미리트(UAE)에서 미국·러시아·우크라이나 당국자들이 만나 관련 논의를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모스크바 방문 직전 다보스포럼에 참여했던 윗코프 특사도 평화 협상에 대해 "많은 진전을 이룬 것 같다"며 한 가지 쟁점만 남겨둔 상태라고 밝혔다.

러시아 매체들은 푸틴 대통령과 윗코프 특사가 이날까지 총 7차례 직접 만났다고 전했다. 윗코프 특사는 지난해 1월 미·러 수감자 교환 협상을 위해 모스크바를 처음 방문했고 모두 5차례 크렘린궁에서 푸틴 대통령과 만났다.

지난해 4월에는 러시아 제2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푸틴 대통령과 우크라이나 문제를 논의했고 8월에는 미국 알래스카에서 미·러 정상회담에 미국 대표단 일원으로 참여했다.

마지막 회동이 이뤄진 지난달 2일 푸틴 대통령과 윗코프 특사, 쿠슈너는 미국이 마련한 우크라이나 평화 계획을 논의했다. 당시 양측은 미국이 마련한 초안에 우크라이나 측의 의견을 반영해 수정한 계획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푸틴 대통령의 특사인 키릴 드미트리예프 러시아직접투자펀드(RDIF) 최고경영자(CEO)와 윗코프 특사 등 미국 대표는 지난달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이달 20일에는 다보스포럼 현장에서 만나 우크라이나 문제를 논의했다.

abb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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