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는 아이들에게 너무 지루해”…구글 출신 ‘부모들’이 만든 AI 과외쌤 ‘스파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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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는 아이들에게 너무 지루해”…구글 출신 ‘부모들’이 만든 AI 과외쌤 ‘스파클리’

AI포스트 2026-01-23 00:29: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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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출신들이 만든 AI 학습 플랫폼 '스파클리'. (사진=스파클리)
구글 출신들이 만든 AI 학습 플랫폼 '스파클리'. (사진=스파클리)

구글 출신 아빠들이 만든 AI 학습 엔진 ‘스파클리’가 베일을 벗었습니다. 아이의 질문 하나에 2분 만에 맞춤형 영상과 게임, 퀴즈가 포함된 ‘학습 탐험’을 생성합니다. 

AI포스트 핵심 요약

  • [구글 엘리트 3인방의 도전] 구글과 유튜브에서 검색 및 쇼핑 엔진을 개발했던 락스 푸자리(CEO), 강민석(CPO) 등 베테랑들이 ‘내 아이를 위한 몰입형 AI’를 목표로 설립함.
  • [실시간 생성형 학습 미디어] 질문을 던지면 AI가 오디오, 비디오, 시뮬레이션이 결합된 멀티모달 콘텐츠를 즉석 제작하며, 게임화(Gamification) 요소를 도입해 공부를 ‘디지털 모험’으로 전환함.
  • [안전과 전문성 결합] 교육학 박사 및 교사들이 설계 단계부터 참여해 유해 콘텐츠를 원천 차단하며, 500만 달러의 시드 투자를 바탕으로 전 세계 10만 명 이상의 학생 네트워크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 중임.

“아빠, 화성은 어떻게 생겼어?, 자동차는 어떻게 움직이는 거야?”라는 6살 아들의 질문에 구글 출신의 베테랑 엔지니어도 당황했다. 챗GPT와 제미나이가 내놓은 답변은 텍스트로 가득해 아이의 흥미를 끌기엔 너무나 딱딱했기 때문이다. 

구글 스타트업 ‘천재’들이 뭉친 이유...“내 아이를 위한 AI는 없었다”

이 갈증을 해결하기 위해 구글 출신 엘리트 3인방이 뭉쳤다. 지난해 설립된 AI 에듀테크 스타트업 ‘스파클리(Sparkli)’는 창업진의 화려한 이력으로 초기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CEO 락스 푸자리와 CPO 강민석, CTO 루시 마르샹은 모두 구글과 유튜브 출신으로, 이미 여러 차례 스타트업을 성공적으로 매각(Exit)한 경험이 있는 실력파들이다.

특히 푸자리 CEO와 강민석 CPO는 실제 6살 아이를 키우는 아빠로서, 아이들의 무한한 호기심을 텍스트 기반 AI가 충족시켜주지 못한다는 한계를 절감했다. 이들은 “50년 전에는 사진을, 10년 전에는 영상을 보여줬다면, 이제는 아이들이 대상과 직접 상호작용하고 경험하게 해야 한다”는 철학으로 스파클리를 탄생시켰다.

2분 만에 생성되는 ‘나만의 탐험’…“공부가 아니라 게임이다”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스파클리의 핵심은 ‘실시간 생성형 미디어’다. 아이가 특정 주제에 대해 질문하면 생성형 AI가 2분 이내에 맞춤형 학습 콘텐츠를 통째로 만들어낸다. 여기에는 오디오 설명, 비디오, 이미지, 퀴즈, 게임 등이 포함된다.

자녀를 위한 AI 학습 도구의 부재에 직접 창업에 나선 락스 푸자리 CEO와 강민석 CPO 등 스파클리 창업진. (사진=스파클리)
자녀를 위한 AI 학습 도구의 부재에 직접 창업에 나선 락스 푸자리 CEO와 강민석 CPO 등 스파클리 창업진. (사진=스파클리)
자녀를 위한 AI 학습 도구의 부재에 직접 창업에 나선 락스 푸자리 CEO와 강민석 CPO 등 스파클리 창업진. (사진=스파클리)
자녀를 위한 AI 학습 도구의 부재에 직접 창업에 나선 락스 푸자리 CEO와 강민석 CPO 등 스파클리 창업진. (사진=스파클리)

학습 방식 또한 독특하다. 듀오링고(Duolingo)의 방식에서 영감을 받아, 아이들이 퀘스트 카드를 해결하고 ‘Sparks’라는 보상을 얻으며 아바타를 성장시키는 게임화(Gamification) 요소를 도입했다. 

공부를 '숙제'가 아닌 '디지털 세상의 모험'으로 인식하게 만든 것이다. 교육 과정 역시 금융 문해력, 창업 정신, 지속가능성, 디자인 사고 등 미래 인재에게 꼭 필요한 주제들로 채워졌다.

안전이 최우선…“논란 원천 차단” 

최근 챗봇이 아이들에게 유해한 영향을 끼친다는 논란에 대해서도 스파클리는 단호하다. 교육학 및 AI 분야 박사와 교사들을 초기 인재로 영입해 설계 단계부터 안전장치를 마련했다. 부적절한 주제는 철저히 금지하며, 아이가 민감한 주제(자해 등)를 물을 경우 AI가 감정 지능을 가르치고 부모와의 대화를 권장하는 가이드라인을 제공한다.

구글 출신들이 만든 AI 학습 플랫폼 '스파클리'. (사진=스파클리)
구글 출신들이 만든 AI 학습 플랫폼 '스파클리'. (사진=스파클리)

현재 스파클리는 20개 이상의 학교에서 시범 운영 중이며, 10만 명 이상의 학생 네트워크를 가진 기관과 협력하고 있다. 반응도 매우 뜨겁다. 플랫폼을 활용 중인 한 학부모는 "우리 8살 딸아이는 아침에 일어나면 오늘 스파클리 모험은 무엇일지 물어본다. 무엇보다 즐거워한다"라고 라고 했다. 

최근 스위스 벤처캐피털 파운더풀(Founderful)로부터 500만 달러(약 73억 원)의 시드 투자를 유치하며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루카스 벤더 파운더풀 파트너는 “아이들이 비디오 게임에서 벗어나 몰입감 있는 방식으로 금융이나 기술 혁신을 배울 수 있다는 점이 투자의 결정적 계기였다”고 밝혔다. 

스파클리는 2026년 중반까지 일반 소비자들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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