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00만 달러를 건 e스포츠의 정점, EWC 2026 세부 윤곽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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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0만 달러를 건 e스포츠의 정점, EWC 2026 세부 윤곽 공개

게임인 2026-01-23 00:00:00 신고

e스포츠 월드컵이 다시 한 번 규모와 영향력에서 새로운 기준을 세운다. e스포츠 월드컵 재단은 e스포츠 월드컵 2026의 총상금을 7,500만 달러로 확정하고, 전체 종목 구성과 대회 일정을 공식 발표했다. 대회는 오는 7월 6일부터 8월 23일까지 약 7주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100개국 이상에서 모인 2,000명 이상의 선수와 200개가 넘는 클럽이 참가한다. 총 24개 종목, 25개 토너먼트가 동시에 혹은 병행 운영되며, 단일 종목 우승을 넘어 종합 성과를 겨루는 클럽 챔피언의 탄생을 목표로 한다. 단순한 국제 대회를 넘어, 하나의 시즌을 관통하는 ‘글로벌 e스포츠 축제’로 자리 잡겠다는 의도가 분명히 드러난다.

총상금 7,500만 달러는 e스포츠 월드컵이 프리미어 스포츠 이벤트로 성장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특히 여러 게임을 아우르는 크로스게임 구조를 중심으로, 선수 개인뿐 아니라 클럽 단위의 지속적인 투자를 보상하는 시스템이 강화됐다. 대회는 3년 연속 대규모로 개최되며, 세계 정상급 선수와 팀, 그리고 글로벌 팬 커뮤니티를 한자리에 모으는 중심 무대로 기능하고 있다.

핵심 축은 클럽 챔피언십이다. EWC 클럽 챔피언십은 상위 24개 클럽을 대상으로 총 3,000만 달러의 상금을 지급하며, 이는 전년 대비 300만 달러 증가한 규모다. 우승 클럽에는 700만 달러가 돌아가고, 나머지 상금도 상위 순위 전반으로 폭넓게 분배된다. 지난해 대회에서도 최종 주간까지 여러 클럽이 우승 경쟁을 이어가며, 마지막 순간까지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구도가 만들어진 바 있다.

개별 게임 챔피언십 역시 비중이 작지 않다. 종목별 상금을 합산하면 3,900만 달러를 넘는 규모로, 각 게임의 경쟁성과 독립성을 존중하는 구조를 유지한다. 여기에 토너먼트별 MVP 어워드, 라스트 찬스 퀄리파이어를 거쳐 본선에서 우승한 선수 또는 클럽에게 주어지는 자폰소 어워드 등 다양한 보상 체계가 더해진다. 본 대회에 앞서 진행되는 파트너 퍼블리셔 및 운영사 주최 예선 이벤트에서도 상금이 지급돼, 대회로 향하는 과정 자체가 하나의 경쟁 무대로 기능한다.

생태계 지원 프로그램도 지속된다. EWCF는 클럽 파트너 프로그램과 로드 투 EWC 예선 시스템을 통해 전 세계 주요 e스포츠 조직과 선수들을 장기적으로 지원한다. 2026년에도 약 40개 글로벌 클럽이 파트너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으며, 퍼블리셔 주도의 리그와 토너먼트, 커뮤니티 이벤트가 로드 투 EWC의 기반이 된다. 이를 통해 더 많은 팀과 선수가 리야드 본선으로 향할 수 있는 명확한 경로를 확보하게 된다.

종목 구성 역시 눈길을 끈다. 기존 인기 종목에 더해 포트나이트와 트랙매니아가 새롭게 합류하면서, EWC 2026은 총 24개 종목으로 운영된다. FPS, MOBA, 격투, 스포츠, 전략, 레이싱 등 장르 전반을 아우르는 라인업은 ‘종합 e스포츠 월드컵’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폭을 보여준다.

대회 운영 방식도 관람과 시청 경험을 고려해 설계됐다. 7주 동안 여러 경기장에서 경기가 진행되며, 다수의 게임 챔피언십이 동시에 열릴 수 있도록 병행 일정이 편성된다. 이는 현장 관람객의 이동 동선을 고려하는 동시에, 온라인 시청자에게도 보다 밀도 높은 콘텐츠 소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통합 운영 전략이다.

티켓 판매는 1월 22일부터 시작된다. 공식 웹사이트를 비롯해 여러 국제 티켓 파트너를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얼리버드 티켓은 주간 패스, 프리미엄 토너먼트 패스, 그리고 현장 프리미엄 공간을 이용할 수 있는 호스피탈리티 패키지 등으로 구성된다.

지난해 열린 대회의 성과는 이번 규모 확장의 배경을 설명한다. EWC 2025는 전 세계 7억 5,000만 명에게 도달했고, 누적 시청 시간 3억 5,000만 시간을 기록했다. 특정 종목에서는 최고 동시 시청자 수가 798만 명에 달했으며, 28개 플랫폼과 97개 방송 파트너를 통해 35개 언어로 중계가 이뤄졌다. 리야드 현장에는 7주간 300만 명 이상이 방문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증명했다.

EWC 2026은 단순히 상금 규모를 키운 대회가 아니다. 다양한 종목을 하나의 무대에서 엮고, 클럽과 선수, 팬을 동시에 중심에 두는 구조를 통해 e스포츠의 다음 단계를 실험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리야드에서 펼쳐질 7주간의 경쟁이 글로벌 e스포츠 판도에 어떤 변화를 남길지, 업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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