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STN을 만나다. 류승우 기자┃0승 2패로 벼랑 끝에 몰렸던 한화생명e스포츠(HLE)가 한진 브리온(BRO)을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에 첫 승을 거두며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오브젝트 운영과 후반 집중력이 승부를 갈랐다.
0승 팀 간 맞대결…한화생명, 먼저 웃다
22일 서울 종각 롤파크에서 열린 ‘2026 LCK컵’ 그룹 배틀에서 한화생명e스포츠(HLE)가 한진 브리온(BRO)을 세트 스코어 2대1로 꺾었다. 개막 이후 연패에 빠져 있던 두 팀의 맞대결이었지만, 마지막에 웃은 쪽은 한화생명(HLE)이었다. 이 승리로 한화생명(HLE)은 2패 뒤 값진 첫 승을 챙겼다.
난타전 속 운영 싸움…1세트 주도권은 한화생명(HLE)
1세트 초반부터 양 팀은 미드 주도권을 놓고 거칠게 충돌했다. 한화생명(HLE)은 아지르와 자르반 4세의 연계로 오리아나를 끊어냈고, 브리온(BRO)도 즉각 반격하며 킬 교환에 성공했다. 전투에서는 엎치락뒤치락했지만, 글로벌 골드와 운영에서는 한화생명이 우위를 지켰다. 후반 바론과 드래곤 교전에서 집중력을 발휘한 한화생명(HLE)은 결정적인 한타 승리로 첫 세트를 가져갔다.
브리온(BRO)의 반격…영혼·바론으로 균형 맞춰
2세트는 브리온(BRO)의 반격이 매서웠다. 초반 라인전과 로밍에서 연달아 득점을 올리며 주도권을 잡았고, 드래곤 3스택과 바론까지 확보하며 흐름을 장악했다. 결정적인 순간 ‘제카’를 끊어내며 한화생명(HLE)의 중심을 흔든 브리온(BRO)은 세트 스코어를 1대1로 맞추는 데 성공했다.
결국 집중력…3세트에서 갈린 승부
운명의 3세트는 신중한 흐름 속에서 시작됐다. 10분 넘게 킬이 나오지 않는 팽팽한 대치 끝에 한화생명(HLE)이 탑 다이브를 성공시키며 균형을 깼다. 이어 드래곤 교전에서 대승을 거두며 골드 차이를 크게 벌렸고, 이후 오브젝트 관리에서 흔들림 없는 운영을 선보였다. 한화생명(HLE)은 경기 28분 54초 만에 브리온(BRO)의 넥서스를 파괴하며 길었던 연패를 끊었다.
첫 승의 의미…분위기 전환 신호탄
패배가 이어지던 상황에서 거둔 이번 승리는 단순한 1승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한화생명(HLE)은 세트마다 드러났던 기복을 최소화하며 후반 집중력을 증명했고, 남은 일정에 대한 기대를 남겼다. 반면 브리온(BRO)은 결정적인 순간마다 흔들리며 아쉬움을 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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