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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금시세(금값)가 22일(한국 시각) 오후 하락세(전 거래일 대비)로 마감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날 국내 금가격이 하락세로 마감한 것은 국제 시장에서 지정학적 긴장감이 완화되며 안전 자산에 대한 수요가 줄어든 결과다.
가장 결정적인 원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린란드 영유권 문제를 둘러싸고 유럽 국가들에 가하려던 관세 위협을 전격 철회했기 때문이다.
그간 금값의 급등을 이끌었던 무역 전쟁의 공포와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자금의 흐름이 안전 자산에서 이탈해 가격 하락을 이끌었다.
지정학적 리스크라는 강력한 상승 동력이 사라지자 투자자들은 수익 실현에 나섰고, 이는 국내 시세에도 고스란히 반영됐다.
또한 시장의 관심이 정치적 이슈에서 경제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데이터로 옮겨간 점도 하락세에 영향을 미쳤다. 해당 지표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향후 금리 인하 경로를 가늠할 핵심 척도다.
현재 연준은 연내 한 차례의 금리 인하를 시사하고 있으나, 시장은 오는 6월이나 7월을 시작으로 총 두 차례의 인하를 기대하고 있다. 만약 이번에 발표될 인플레이션 수치가 예상보다 높게 나타날 경우, 달러 가치가 상승하고 금리 인하 시점이 늦춰질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되면서 금값에 하방 압력을 가했다.
한국거래소 국내 금시세 / 네이버 증권
한국금거래소 금·은 시세 / 공식 홈페이지
▲한국금거래소
순금 : 매입가 99만 9000원 / 매도가 83만 5000원
18K 금 : 매입가 '제품 시세 적용' / 매도가 61만 3800원
14K 금 : 매입가 '제품 시세 적용' / 매도가 47만 6000원
백금 : 매입가 50만 6000원 / 매도가 41만 1000원
은 : 매입가 2만 2060원 / 매도가 1만 5520원
한국표준금거래소 금·은 시세 / 공식 홈페이지
순금 : 매입가 99만 8000원 / 매도가 83만 6000원
18K 금 : 매입가 '제품 시세 적용' / 매도가 61만 4500원
14K 금 : 매입가 '제품 시세 적용' / 매도가 47만 6500원
백금 : 매입가 50만 6000원 / 매도가 40만 1000원
은 : 매입가 2만 1960원 / 매도가 1만 503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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