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보수 교육감 후보 '단일화 기구' 출범…"3월 중 후보 추대"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수도권 보수 교육감 후보 '단일화 기구' 출범…"3월 중 후보 추대"

모두서치 2026-01-22 18:24:36 신고

3줄요약
사진 = 뉴시스

 


올해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약 4개월 앞두고 수도권의 보수 진영 교육감 후보 단일화를 이끌 기구가 출범했다. 서울·경기·인천 교육감 후보 단일화를 하나의 기구에서 모두 추진하는 것은 사상 처음이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경기·인천의 보수 진영 교육감 후보 단일화 기구인 '좋은교육감후보 추대시민회의(시민회의)는 22일 오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출범식에는 서울시교육감 출마를 선언한 류수노 전 한국방송통신대 총장, 신평 사단법인 공정세상연구소 이사장, 임해규 전 두원공대 교수가 참석했다. 인천시교육감 출마를 선언한 이현준 넥스트인천교육 상임대표, 연규원 강남영상미디어고등학교 교사, 이대형 전 인천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경인교대 교수) 등도 자리했다.

그간 보수 진영의 교육감 후보 단일화는 지역별로 각 단일화 기구에서 진행됐다. 하지만 올해는 수도권에서 동등한 원칙 아래 균등한 교육의 질을 담보하기 위해 서울·경기·인천 교육감 후보 단일화를 시민회의에서 모두 추진한다.

이희범 시민회의 운영위원장은 "이번 선거에서는 서울·경기·인천이 따로 움직이지 않는다"며 "연대 조직을 결성하고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모습으로 좋은 교육감 후보를 단일화하고 추대한다"고 밝혔다.

시민회의 운영위원인 맹기호 시인은 선언문을 낭독하며 "서울·경기·인천, 수도권 교육 시민사회는 역사상 처음으로 하나의 기준, 하나의 책임 아래 연대한다"며 "지금 필요한 것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라는 헌법적 가치와 교육의 본질로 돌아가는 일"이라고 말했다.

시민회의는 올해 2월에는 후보를 등록하고, 공개 토론 및 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후보들의 자질과 정책을 검증할 예정이다. 검증 결과를 종합해 3월 중에는 합의된 절차에 따라 후보 단일화를 진행한다. 단일 후보 공식 추대 이후에는 시민을 대상으로 정보 제공과 공론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회의는 ▲교육의 자유와 학교 자율성에 대한 인식 ▲교사의 교육권과 학생의 학습권이 함께 존중되는 교권 인식 ▲공정한 평가·입시 제도에 대한 정책 역량 ▲인공지능(AI) 시대 교육 환경에 대한 이해와 철학(AI는 도구이며 인간은 목적) ▲도덕성, 공공성, 정책 실행 능력 등을 바탕으로 후보자들을 검증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출범한 시민회의는 투명한 검증, 시민 참여 보장, 법적 정당성 준수, 지속 가능한 활동 등을 약속했다. 단일화 방식은 '여론조사'를 원칙으로 하되 지역별 특성을 고려해 후보 간 합의로 결정한다.

단일화 과정에서 후보들이 이탈하지 않고 협조할 것을 당부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홍후조 시민회의 운영위원(고려대 교수)은 "용감하게 출사표를 던진 데 깊은 경의를 표한다. 저희들은 여러분이 올라탈 가마를 메고 있다"며 "가마에 올라타 같이 가시다가 중간에 뛰어내리지 않길 바란다. 끝까지 공명정대하게 정정당당하게 클린(청렴)하게 레이스를 펼쳐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교육감 선거 출마를 검토했던 나승일 서울대 교수(전 교육부 차관)는 이번 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