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강의택 기자┃황희찬(30·울버햄튼 원더러스)을 둘러싼 경고 판정은 정심으로 결론 났다.
황희찬은 지난 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힐 디킨슨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에 선발 출전했다.
경기 초반부터 특유의 저돌적인 돌파를 선보인 황희찬은 전방을 활발하게 누비며 에버튼의 골문을 위협했다. 아찔한 장면도 있었다. 후반 31분 해리슨 암스트롱과의 경합 과정에서 스터드로 종아리를 가격하는 파울을 범했고, 주심은 옐로카드를 꺼냈다.
하지만 이 판정에 대해 에버튼의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은 불만을 드러냈다. 모예스 감독은 이날 경기 후 “암스트롱에 대한 태클은 아무 것도 아닌 것처럼 여겨졌다. 비디오판독(VAR)과 주심 모두 인지하지 못했다. 심판진들이 모든 것을 잘못 판단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모예스 감독의 불만과 달리 황희찬의 경고는 정심이었다. 프리미어리그 판정 자문 기구인 KMI(Key Match Incidents Panel) 역시 해당 판정을 문제없다고 평가했다. KMI는 EPL 사무국이 2022~23시즌부터 판정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만든 단체로, 총 5명의 패널이 경기 주요 판정을 공식적으로 평가한다.
영국 공영방송 ‘BBC’에 따르면 KMI 패널들은 에버튼전에서 나온 황희찬의 경고 판정이 정심이라는 데 만장일치로 동의했다. 접촉 지점은 높았지만 힘과 강도가 부족했고, 옐로카드를 준 주심의 판정을 지지했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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