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진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장 대표의 단식은 마쳤지만 국민의힘은 끝까지 특검 수용 및 더불어민주당 폭거에 맞서 투쟁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원내수석대변인은 "각 지역구별로 당엽위원장, 국회의원을 중심으로 릴레이 시위나 당원 교육 등 투쟁을 계속할 것"이라며 "자세한 지침이 내려갈 것"이라고 했다.
그는 "내부에서 싸우고, 내부에서 총질은 없어야 한다"며 "장 대표의 단식을 계기로 보수가 결집했고, 우리는 대여 투쟁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많이 나왔다"고 전했다.
이어 "장 대표의 건강 상태 등에 대한 질의가 주로 많았다"며 "정밀검사를 해 볼 예정이고 건강 상태는 국회에서 보는 것보다 더 심각했다고 한다"고 말했다.
장 대표의 단식 농성에 여권 인사가 방문하지 않은 것에 대해선 "비정하지 않나. 기본적인 정치의 도리에도 어긋난다고 생각한다"며 "제1야당 대표가 목숨을 걸고 하는 단식에 위로의 전화나 방문이 없었다는 것은 냉혹한 정치의 현실을 보여주는 것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그는 "장 대표의 단식이 결코 헛되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왜 목숨을 걸고 지금 대여 투쟁을 해야 하는지 국민들께서 어느 정도 납득하고 알지 않았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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