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000시대를 연 주역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동반 상승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장중 최고가를 경신한 가운데 우선주와 함산한 시가총액이 한때 1000조원을 웃돌기도 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2800원(1.87%) 오른 15만2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15만7000원까지 올라 지난 19일(15만600원) 이후 3거래일 만에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SK하이닉스는 1만5000원(2.03%) 상승한 75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4% 넘는 급등세를 나타내기도 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마이크론테크놀로지가 6.6% 뛰는 등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3% 넘게 급등하면서 국내 반도체 업종에도 온기가 전해진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삼성전자의 경우 삼성전자우와 합산한 시가총액이 처음으로 1000조원을 넘어섰다. 이날 종가 기준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은 901조5609억원, 삼성전자우의 시가총액은 90조8180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코스피는 사상 처음으로 5000포인트에 도달했다. 코스피 5000 시대를 이끈 주역은 단연 반도체가 꼽힌다. 글로벌 반도체 업황 회복과 인공지능(AI) 투자 확대 기대감에 따른 랠리가 이어지며 지수 전체를 견인했다.
실제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지난해에만 각각 125.38%, 274.35% 급등했으며 올해에도 전날까지 24.69%, 13.67%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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