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심희수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 신임 사장 최종 후보에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전 의원이 선임됐다. 최 전 의원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를 역임하는 등 주택·부동산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인물로 평가된다.
HUG는 22일 부산 남구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해 최 전 의원을 신임 사장 최종 후보로 선임하는 안을 의결했다. 이르면 다음날인 23일 이재명 대통령이 최 후보의 임명 재가 가능성이 점쳐진다. 이로써 HUG는 지난해 7월 유병태 전 사장의 사임 이후 6개월 만에 사장 공백을 메울 수 있을 전망이다. HUG는 최 후보 임명이 재가되면 다음 주 월요일(26일)에 취임식을 개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20·21대 부산 사하갑 국회의원을 지냈다. 임기 중에 국토위 뿐만 아니라 국회운영위원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 국회 상임위를 두루 거쳤다. 국토위 간사는 2022년 8월부터 2024년 5월까지 지냈다.
특히 HUG의 법정자본금을 기존 5조원에서 12조원으로 증액하는 ‘주택도시기금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하기도 했다. 최 후보는 최근 전세사기 성행, PF시장 침체 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주택시장의 안전판 역할을 해온 HUG가 더욱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HUG 관계자는 “빠르면 이주 내에 대통령 재가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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