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방송, ‘국립기본 반주음악’ 60년 만에 현대적 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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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방송, ‘국립기본 반주음악’ 60년 만에 현대적 복원

뉴스컬처 2026-01-22 15:58: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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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기본 반주음악 촬영 현장=국악방송 제공
국립기본 반주음악 촬영 현장=국악방송 제공

[뉴스컬처 최진승 기자] 국악방송이 한국무용 교육의 핵심 자산으로 활용돼 온 ‘국립기본 반주음악’을 현대적으로 복원해 공개한다. 1960년대 초 제작된 저음질 음원에 의존해 온 교육 현장의 한계를 개선하고 실무 중심의 고품질 교육 자료로 재탄생시켰다.

이번 복원은 국악방송이 ‘새음원 기획사업’의 일환이다.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 국악진흥기본계획’과 연계해 한국무용 인재 육성과 전통예술의 교육 기반 강화를 위한 전문가 자문을 통해 교육 현장의 실제 수요를 반영했다.

‘국립기본 반주음악’은 무용수들의 기초 훈련과 몸풀기를 위해 사용돼 온 시나위 반주음악이다. 장구, 대금, 아쟁, 가야금으로 구성된 4인조 편성에 60여 년간 한국무용 교육 현장의 표준으로 활용돼 왔다.

음악감독 유인상=국악방송 제공
음악감독 유인상=국악방송 제공

그러나 오래된 녹음으로 인한 저품질 음원이 교육 효율성을 떨어뜨린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이에 국악방송은 기존 편성에 해금과 징을 더한 6중주로 악기 구성을 확장하고 음악감독 유인상을 중심으로 정상급 연주자들과 함께 고해상도 디지털 음원으로 새롭게 녹음했다.

교육 현장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시도도 병행됐다. 반복 동작 연습에 최적화된 ‘기본 장단’ 음원을 일정한 박자와 장단 구조를 중심으로 별도 제작했다. 두 음원 모두 멀티레코딩 기법을 적용해 사용자가 특정 악기를 선택하거나 음역을 조절하는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박은규 국악방송 콘텐츠사업부장은 “이번 복원은 전통의 가치를 다시 살피고 한국무용의 전승과 후학 양성에 기여하는 작업으로 전통문화예술 교육의 접근성과 활용 가능성을 넓혀가겠다”고 전했다.

뉴스컬처 최진승 newsculture@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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