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김성진 기자 | 2026시즌 K리그2에 참가하는 ‘신생팀’ 파주 프런티어 FC가 K리그 마케팅 역사에 의미 있는 이정표를 세웠다.
파주는 지난 20일 출시한 프리미엄 시즌권 ‘프런티어 아너스 클럽(Frontier Honors Club)’이 판매 개시 단 하루 만에 한정 수량 11매가 전량 완판됐다고 밝혔다.
‘프런티어 아너스 클럽’은 단순한 경기 시즌권을 넘어 구단과 도시의 역사를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기여형 멤버십’이다. 11명의 ‘아너스 클럽’ 회원에게는 ▲연 1회 파주 NFC 내 축구장 대여권 ▲파주 NFC 투어 및 원데이 클래스 프로그램 ▲홈 경기 시축 기회 등 돈으로 환산하기 힘든 독점적 경험이 제공된다.
또한 글로벌 금고 전문 제조기업 선일금고가 특별 제작한 ‘구단 엠블럼 각인 가정용 소형 금고메타셀’ 등 품격 있는 굿즈도 함께 증정된다.
이 시즌권은 판매가 1100만원으로 K리그 역사상 최초이자 최고가로 책정되어 출시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문산중앙병원 김정숙 이사가 기념비적인 1호 구매자로 이름을 올린 데 이어 파주 지역 주요 기업인들과 인사들의 구매 행렬이 이어지며 조기 매진을 기록했다.
단순한 고가 티켓 판매 성과를 넘어 파주가 제시한 ‘지역 최고 후원자(Founding Patron)’라는 개념이 지역 사회에 성공적으로 안착했음을 시사한다.
파주 구단 관계자는 “고액임에도 불구하고 단시간에 매진된 것은 구단의 비전과 파주시를 대표하는 축구단으로써 가지는 가치에 대해 지역 사회가 보내는 신뢰가 그만큼 두텁다는 방증”이라고 평가했다.
황보관 단장은 “파주 프런티어 FC의 역사적인 첫 발걸음을 함께해 주실 11분의 진정한 개척자(Frontier)를 모시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아너스 클럽 회원들이 최고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멤버십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해 K리그 최고의 명품 구단 문화를 만들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파주 구단은 아너스 클럽 완판 이후에도 가입을 희망하는 팬들과 지역민들의 문의가 이어져 후속 대책 마련에 나섰다. 구단 관계자는 “아쉽게 기회를 놓친 분들을 위해 또 다른 의미와 파격적인 혜택을 담은 특별 시즌권을 조만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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