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깊고 신중하게, 스스로를 마주하며 사유하는 배우 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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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깊고 신중하게, 스스로를 마주하며 사유하는 배우 홍경.

코스모폴리탄 2026-01-22 15:22: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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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초반과 비슷하지만, 이제는 다른 형태로 명확해진 열망을 느껴요. 20대 때 미처 이르지 못한 곳에 30대대엔 부디 도달하기 바라면서 달려가봐야죠.”


패션/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코스모폴리탄〉이 배우 홍경 그리고 아르마니 뷰티와 함께 2월호 디지털 커버 화보를 장식했다. 크게 드러내지 않아도 오래 남는 방식을 택한 아르마니 퍼퓸 프리베 라인에 대해 홍경은 “자연스레 다가오지만 단단하고, 중심이 흐트러지지 않는 것’이라 표현했다. 존재를 과하게 드러내는 것을 선호하지 않는다는 홍경의 방식과 닮은 프리베 오랑쥬 메디테라네, 테 울롱과 함께 한 현장은 향처럼 보이지 않지만 분명하게 남는 존재감을 기록했다.


화보 촬영 후에는 인터뷰가 진행됐다. 홍경은 “저는 무엇이든 처음을 함께하는 사람들에 대한 애정도가 깊은 편이에요. 〈코스모폴리탄〉도, 향수와의 작업도 처음이거든요. 모든 것이 처음인 현장에서 편안하고 재미있게 작업했어요.” 라며 뜻깊은 촬영 소감을 전했다. 또한 아르마니 뷰티의 프리베 오랑쥬 메디테라네, 프리베 테 울롱 2가지 향수에 대한 세심한 감상을 소개했다. “사실 처음 이 향수를 만났을 때 몸 컨디션이 그리 좋지는 않았어요. 그래서 되레 좋았던 게 있어요. 컨디션이 평소보다 좋지 않은 상태여서 그런지 향이 더 예민하고 기민하게 다가오더라고요. 오랑쥬 메디테라네, 테 울롱 모두 적절하게 선을 타는 느낌이 참 좋았어요. 엄청 강하지도, 약하지도 않은 선을 잘 지키고 있달까요. 그게 저에겐 무척 중요해요. 향뿐만 아니라 어떤 걸 보고 대할 때 일차원적으로 느껴지는 것보다는 레이어들이 쌓여 만들어내는 분위기나 느낌에 마음이 가죠”라고 말했다. 일상에서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적절한 선을 유지하기 위한 홍경의 방법을 묻는 질문에는 “혼자 있는 시간을 꼭 가지려 해요. 그 시간이 저한테는 굉장히 중요한 것 같아요. 때론 그 시간이 외롭거나 힘들게 느껴지는 순간도 있는데, 그럴 땐 그 감정이 흐르도록 기다려요. 그러고 나면 혼자 있을 때의 장점이 찾아오거든요. 견디고 난 후 찾아오는 다음 순간이 좋아요.”라고 언급했다.


인터뷰는 요즘 그가 몰두하고 있는 것에 대한 이야기로 이어졌다. “내가 진짜로 원하는 게 무엇인지에 대한 것들을 항상 생각해요. 어떻게 하면 지금 내 마음이 요구하는 것과 내가 해야 하는 일을 일치시킬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죠. 제겐 이 일이 너무 소중하고 좋아서, 어떻게 하면 맹렬히 원하는 것들을 펴낼 수 있을까. 이 화두가 지금의 제겐 가장 중요한 일로 다가와요.”라며 차분하고 신중하게 스스로를 들여다 보는 시간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동안 여러 작품과 인터뷰를 통해 홍경에게 남다른 의미를 지닌 키워드 ‘20대’, ‘불안’, ‘사랑’, ‘순수함’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홍경은 “돌아보면 아주 오랜 기간 같은 말을 했거나, 비슷한 류의 말을 많이 했더라고요. 그만큼 내가 원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말씀하신 단어 모두 뜨거움에 대한 것들이고, 이루고자 하는 제 이상향이기도 하죠. 특히 20대라는 시기는 제게 특별한 것 같아요. 위대해지고 싶고, 독보적이고 싶은 나이. 그 마음이 뿜어내는 힘이 있잖아요. 그게 제 안에도 있었죠.”라 말하며 20대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치열하고 강렬했던 20대를 지나 30대로 접어든 홍경, 그에게 새롭게 느껴지는 변화에 대해 묻는 질문에 “정말 솔직하게, 20대 초반과 같은 감정을 느껴요. 이건 마냥 긍정적인 감정만은 아니에요. 뭐랄까 형용하기 어려운 답답함이 있는데, 그게 제 안의 열망을 더 키워주는 것 같기도 해요. 변화를 찾는다면 20대 초반과 비슷하지만, 이제는 다른 형태로 명확해진 열망을 느껴요. 연기는 매번 저를 증명해야 되는 일이고, 거기서 오는 싸움들이 있을 테니 잘 이겨내보자란 마음으로 집중하고 있어요. 20대 때 미처 이르지 못한 곳에 30대대엔 부디 도달하기 바라면서 달려가봐야죠.”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2월 14일, 다가오는 생일 스스로에게 해주고 싶은 선물에 대해 이야기했다. “제 곁의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어요. 그 시간들로 2월을 채울 수 있다면 좋겠어요.”


배우 홍경과 함께한 화보와 인터뷰는 〈코스모폴리탄〉 2월호와 코스모폴리탄 코리아 웹사이트(www.cosmopolitan.co.kr), 인스타그램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글, 사진 코스모폴리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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