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된 8연속 원정길 잘 버티던 페드리, 결국 마지막 일정서 ‘햄스트링 부상’ 불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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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된 8연속 원정길 잘 버티던 페드리, 결국 마지막 일정서 ‘햄스트링 부상’ 불운

풋볼리스트 2026-01-22 15:12: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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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드리(바르셀로나). 게티이미지코아
페드리(바르셀로나). 게티이미지코아

[풋볼리스트] 김진혁 기자= 페드리가 1달이 넘는 원정 일정 끝에 결국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다.

22일(한국시간) 체코 프라하의 포르투나 아레나에서 2025-202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페이즈 7라운드를 치른 바르셀로나가 슬라비아프라하에 4-2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바르셀로나는 승점 13점, 리그페이즈 9위로 도약했다.

바르셀로나는 불안한 세트피스 수비로 2실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전반전 페르민 로페스의 연속 득점으로 2-2 균형을 맞췄다. 후반전에는 다니 올모의 시원한 중거리포와 자책골을 범한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의 쐐기골까지 힘입어 4골 승리를 완성했다.

바르셀로나는 승리에도 마냥 웃지 못했다. 페드리가 경기 중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다. 이날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페드리는 경기 내내 상대 견제와 궂은 날씨에 시달렸다.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며 경기장 바닥이 딱딱하게 굳어 부상 위험도가 올랐다. 추운 날씨로 근육이 쉽게 수축하는데 바르셀로나 빌드업의 핵심인 페드리에게 프라하 선수들이 밀착 마크하며 견제했다.

결국 부하가 걸린 페드리는 후반 13분 오른쪽 허벅지 뒤쪽을 부여잡았다. 경기장에 쓰러진 페드리는 불편한 표정으로 팀 의료진의 응급처치를 받았다. 경기 소화가 어렵다고 판단된 페드리는 즉시 다니 올모와 교체됐다. 경기 종료 후에 오른발을 절뚝이며 경기장을 빠져나가는 페드리의 모습이 공개되기도 하며 부상의 심각성이 우려됐다.

페드리(FC바르셀로나). 서형권 기자
페드리(FC바르셀로나). 서형권 기자

공식 기자회견에서 한지 플릭 감독도 한숨 쉬었다. “어쩔 수 없는 일이다. 가끔 이런 일이 생긴다. 아직 얼마나 심각한지 알 수 없다. 페드리의 상태가 어떤지는 아직 모른다. 햄스트링에 문제가 있고 검사를 받아야 한다. 정확히 몇 주가 걸릴지는 알 수 없다. 좋은 소식은 아니다”라고 걱정했다.

하필 원정 8연전이 끝나는 시점에서 다친 부상이라 더 안타까울 수밖에 없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달 중순부터 이날 프라하전까지 8경기를 모두 원정에서 치르고 있다. 스페인, 사우디아라비아, 체코를 횡단하는 빡빡한 일정으로 선수단의 체력 부담이 불가피했다. 페드리는 8경기 중 7경기를 소화했고 이중 선발은 4경기였다.

한편 페드리의 부상 복귀는 최대 1달가량 걸릴 전망이다. 이전 시즌에도 페드리는 햄스트링 부위에 잦은 부상을 겪었다. 아직 정밀 검사 결과가 전해지지 않았으나, 복수의 현지 매체는 페드리의 표정과 플릭 감독의 반응을 미뤄볼 때 3~4주간 이탈을 예상했다. 페드리의 이탈로 바르셀로나 중원 구상도 고민에 빠졌다. 프렝키 더용도 프라하전 경고로 리그페이즈 최종전 출전이 불가하다. 결국 바르셀로나는 당분간 마르크 베르날, 마르크 카사도, 올모 정도로 중원 임기방편을 마련해야 한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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