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라, 탄자니아 아이들 편지에 울컥…방송 후 달라진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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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라, 탄자니아 아이들 편지에 울컥…방송 후 달라진 일상

스포츠동아 2026-01-22 14:57: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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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황보라가 탄자니아 모로고로 아이들이 보낸 편지를 다시 펼치며 가슴 뭉클한 변화를 마주한다.

25일 오후 4시 10분 방송하는 KBS 1TV ‘바다 건너 사랑 시즌5 스페셜’ 편에서는 생활고로 고통받는 아이들의 사연을 다시 조명한다. 

황보라는 정미소에서 일하며 동생들을 돌보는 클레멘트(11), 거동이 불편한 아버지를 대신해 가장이 된 파라자(13), 시력을 잃은 엄마와 여섯 식구를 책임지는 비트리스(10)를 만났다.

클레멘트는 어머니를 일찍 여의고 4년 전 아버지까지 잃은 뒤 가장이 됐다. 클레멘트는 정미소에서 벼를 털고 벽돌을 나르며 생계를 이어갔다. 온종일 일해도 일당은 300원 수준이었다. 사흘을 굶은 뒤 겨우 구한 옥수숫가루 한 컵도 동생들에게 먼저 내줬다.

파라자는 아버지가 다리를 다친 뒤 집안을 책임졌다. 파라자는 나무를 캐고 숯을 만들며 두 동생의 끼니를 챙겼다. 뜨거운 열기 속 노동 탓에 다리에 화상 자국도 남았다. 일주일 내내 숯을 만들어도 손에 쥔 돈은 1200원가량이었다. 파라자는 제대로 된 한 끼조차 쉽지 않아 웃음을 잃어갔다.

비트리스는 아버지가 집을 나간 뒤 가족의 가장이 됐다. 비트리스는 8살 때부터 이웃집 농장에서 채소를 땄다. 수박밭에서 익은 수박을 골라내고 치커리 등 채소를 수확해도 받은 돈은 60원 수준이었다. 비트리스는 채소를 팔아보려 마을을 돌았지만 품삯은 옥수숫가루 반 컵이 전부였다.

황보라는 탄자니아 아이들에게 건넸던 위로를 다시 떠올리며, 아이들이 보낸 ‘특별한 편지’로 방송 이후 달라진 일상을 확인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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