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환승연애 4 승용, 백현과 함께 출연한 소감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단독] 환승연애 4 승용, 백현과 함께 출연한 소감

에스콰이어 2026-01-22 14:30:04 신고

3줄요약

이루어졌든, 이루어지지 않았든 ‘NEW’를 통해 발견한 나의 새로운 모습은요 스스로 생각했던 것보다 내가 꽤 다정한 사람일 수 있다는 점.


환승연애 4 메기로 출연한 승용 / 이미지 출처: 에스콰이어

환승연애 4 메기로 출연한 승용 / 이미지 출처: 에스콰이어


긴 호흡으로 달려온 '환승연애4'가 드디어 종영했습니다. 시청자들이 출연진들의 근황을 가장 궁금해 하더라고요. (인터뷰 날짜는 12월 21일) 요즘 근황은 어떤가요?

주변에서는 재밌게 보고 있다는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어요. 그런데 병원에서는 환자분들 대부분이 외국 분들이라서인지, 방송을 보셨다는 이야기는 거의 못 들었어요. 그래서 일상에서는 생각보다 조용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지난 촬영을 돌아봤을 때, 가장 솔직한 소감은요?

사실 촬영 자체가 조금 힘들었어요. 제가 내향인이라 그런지 처음에 적응하는 과정부터 쉽지 않았거든요. 거의 합류하자마자 일본으로 떠나야 했고, 출연진들 이름도 다 외우지 못한 상태에서 출국하다 보니 무엇보다 어색함이 가장 컸어요. 친해질 시간도 많지 않아서 초반에는 적응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다들 친근하게 대해준 덕분에 돌아보면 좋았던 기억이 크네요.


촬영 기간 동안 가장 도움이 됐던 출연진이 있나요?

재형이요. 방도 같이 쓰고 대화할 기회도 많다 보니 자연스럽게 의지를 많이 했어요. 메기로 들어온 이후로 사실 심리적인 부담이 가장 컸는데, 재형이가 많이 챙겨줘서 그나마 빨리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이 인터뷰를 통해 재형이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어요. 재형아 보고 있지?


시청자 분들이 원규 씨와 승용 씨의 케미에 대해서도 많이 궁금해 하시더라고요. 원규 씨와는 어떤 공감대가 있었나요?

방송에 다 담겼을지는 모르겠지만, 나이대가 비슷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공감대가 많았어요. 이 시기에 할 법한 고민들도 비슷했고, 직업적인 고민도 닮아 있었어요. 특히 결혼에 대한 현실적인 이야기들을 많이 나눴어요. 결혼을 염두에 두고 만난다는 것, 결혼에 필요한 조건들에 대한 고민들이 비슷하더라고요.


메기로 합류한 소감은 어땠나요?

솔직히 부담이 컸어요. ‘메기’라는 역할에 대한 부담 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은 이미 친해져 있는 상태였잖아요. 그 안으로 혼자 들어가는 거다 보니 걱정이 많았죠. 처음부터 함께 합류했다면 조금은 달랐을 것 같아요. 물론 아쉽긴 하지만, 이미 지나간 일이니까요.


촬영 중 가장 인상 깊었던 데이트를 꼽는다면요?

방송을 다시 보니까 관람차 데이트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관람차 안에 노래방 기계가 있었는데, 한국 노래가 정말 몇 곡 없더라고요. 그중에 부를 수 있는 게 블랙핑크 노래뿐이었어요. 당시엔 긴장을 너무 해서 정신이 없었는데, 나중에 방송으로 보니까 ‘내가 왜 저러고 있지?’ 싶더라고요. 그 때에는 둘만 있으니까 이상하다는 걸 느끼지 못하고 그냥 웃었던 기억 밖에 없어요. 그래도 지금 재밌는 장면으로 회자되는 걸 보니 한 편으로는 뿌듯합니다.


환승연애 4 메기로 출연한 승용 / 이미지 출처: 에스콰이어

환승연애 4 메기로 출연한 승용 / 이미지 출처: 에스콰이어

다른 사람의 데이트 중 해보고 싶었던 게 있다면요?

빠지 데이트요. 원래 물놀이를 좋아해서, 만약 제가 갔었다면 정말 재밌게 놀았을 것 같아요.


만약 X룸에 들어갈 수 있었다면 들어갔을까요?

그때였다면 들어갔을 것 같아요. 지금이라면 안 들어갔겠지만요. 크게 아쉽지는 않아요.


연애할 때는 눈물이 없는 편이라고 했는데, X데이트에서 눈물을 보인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원래 눈물이 많은 편이기도 해요. 당시에는 감정적으로 많이 지쳐 있는 상태였고, 예상보다 갑작스럽게 X데이트가 끝나면서 당혹감이 밀려와 눈물이 났습니다.


출연을 통해 알게 된 X에 대해 새롭게 깨달은 점, 혹은 해주고 싶은 말이 있나요?

X에게는 더 많은 다정함과 애정이 필요하다는 걸 깨달았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파이팅하자는 말을 전하고 싶어요.


이번 ‘환승연애4’를 통해 알게 된 시점으로, X 소개서에 한 줄을 추가한다면요?

제 X의 이상형은 다정한 남자입니다. 이성을 바라볼 때, 무엇보다 ‘다정함’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에요.


백현 씨의 존재는 원래 알고 있었다고요.

예전에 연애할 때 현지네 집에서 물건을 찾다가 편지 꾸러미를 발견한 적이 있어요. 몇 장 읽어보니까 누가 쓴 건지, 어떤 상황인지가 느껴졌고 그게 인상 깊어서 기억하고 있었어요. 그래서 방송에서도 알고 있다고 이야기했죠.


백현과의 케미는 어땠나요?

원래 알고 지내던 친구처럼 잘 맞아요. 좋아하는 것도 비슷하고, 이야기를 해보면 결이 비슷하다는 느낌이 크게 들었어요. 관심사도 비슷해서 대화가 잘 통했고, 공감대도 많았죠. 그런 점을 시청자 분들도 흥미롭게 지켜보시는 것 같았어요.


민경과 크로스 동맹을 맺으며 ‘연애 컨설턴트’ 역할을 했는데, 민경과 관련된 에피소드가 있다면요?

방송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민경이랑 단둘이 이야기를 많이 나누면서 빠르게 친해졌어요. 서로 힘들 때마다 ‘공주 라이팅’을 해주며 자연스럽게 웃음을 나눴어요.


‘노노카짱 닮은꼴’ 반응에 대한 소감은요?

좋게 봐주시는 거라고 생각해서 감사해요. 솔직히 조금 민망하긴 하지만, 호의적인 반응이라 감사한 마음이 더 커요. 노노카짱에게는 왠지 모르게 조금 미안한 마음이 들기도 하네요.


평소 연애 스타일은요?

상대방에게 맞춰주려고 노력하는 편이에요. 상대가 바라는 걸 최대한 들어주려고 해요. 나를 좋아하는 사람과 내가 좋아하는 사람 중 굳이 선택하자면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더 잘 맞는 것 같아요. 그래야 제가 더 노력할 수 있거든요. 또 정반대보다는 저와 비슷한 결의 사람이 좋아요. 가치관이나 삶의 방향성이 비슷한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결혼에 대한 생각은 어떤가요?

결혼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건 부부 사이의 관계라고 생각해요. 같이 있을 때 편안하고, 서로에게 마음의 안식처가 되어주는 관계. 그런 관계가 가장 아름다운 결혼 생활인 것 같아요. 제가 추구하는 방향도 그런 쪽이에요. 가정적인 남편이 되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이별 노래 플레이리스트에 추가할 곡을 하나 추천해 준다면요?

이적의 ‘걱정 말아요 그대’. 촬영을 하면서, 과거에 대한 후회에 머무르기보다, 지나온 시간 자체를 받아들이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느꼈거든요.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그런 의미가 있죠”라는 가사가 특히 좋아요.


출연 전 따로 준비한 게 있다면요?

승모근 보톡스를 맞았어요. 많이는 아니고 아주 살짝요. 제가 직접 만질 수 있는 부분이라 거울 보면서 스스로 디자인을 결정하고 시술했어요. 개인적으로 효과가 꽤 좋다고 느껴서, 고민 중인 분들이 계시다면 적극적으로 추천할게요.


승모근 보톡스처럼 얼굴에 하면 효과가 좋은 시술 하나만 추천한다면요?

딱 하나만 추천한다면... 보톡스요. 여러모로 부담도 적고 가격 대비 효과가 좋아요. 시술을 한 번도 안 해본 분도 선뜻 시도하기 좋은 간단한 시술이거든요. 피부와 관련된 시술을 생각해 보자면, 겨울에는 피지 분비량이 적어져서 피부가 건조해지기 쉬우니까, 수분감을 채워줄 수 있는 시술을 추천하고 싶어요. 병원마다 주력으로 하는 수분 관련 시술이 달라서 가까운 곳이나 자주 가는 곳에 상담해 보시면 피부 타입에 따라 효과가 좋은 시술을 알맞게 적용해 주실 거예요.


환승연애 4 메기로 출연한 승용 / 이미지 출처: 에스콰이어

환승연애 4 메기로 출연한 승용 / 이미지 출처: 에스콰이어

방송 이후, 스스로 달라진 점도 있나요?

원래는 깐 머리를 좋아하는 편인데, 시청자분들이 덮은 머리가 더 잘 어울린다고 많이 말씀해 주셔서 이제는 머리를 까고 다니지 않으려고요. 또 방송을 보면서 ‘과한 리액션’을 조금 자제해야겠다고 다짐했어요. 저 자신을 타자화해서 보게 되는 경험이 특별하게 느껴졌어요. 객관적으로 돌아보고 단점을 보충하고 장점을 더하는 그런 사람이 되어보려고요.


다시 돌아간다면, '환승연애4'에 출연했을까요?

솔직히 말해도 괜찮아요? 안 할 것 같아요. 힘든 것도 있었지만, 원래 성격 자체가 사람들에게 알려지는 걸 좋아하지 않아요. 내향적인 편이라 방송과 관련된 부분들이 생각보다 더 부담스럽게 느껴졌어요. 다시 돌아간다면, 제 일처럼 몰입하면서 즐기는 열렬한 시청자로 가슴 졸이며 보고 싶어요. 재미있을 것 같아요.


지금 다시 ‘환승연애4’ 출연 전으로 돌아간다면, 환승 시계는 몇 시쯤일까요?

11시요. 완전히 되돌릴 수는 없지만, 아직은 선택의 여지가 남아 있는 시간이라고 생각해요.

Copyright ⓒ 에스콰이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