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환승연애 4 유식이 직접 밝히는 최종 선택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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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환승연애 4 유식이 직접 밝히는 최종 선택의 이유

에스콰이어 2026-01-22 14:30:02 신고

3줄요약

X 소개서에 한 줄을 추가해 본다면요 겉으로는 늘 씩씩하고 단단해 보이지만, 사실은 아이처럼 여린 민경이를 잘 부탁드립니다.


(인터뷰 날짜는 12월 21일) 방송 중인 지금, 어떻게 지내고 있나요?

무용단 연습을 하며 하루하루 바쁘게 지내고 있습니다. 제가 출연한 방송은 따로 챙겨 보지 않고, SNS도 거의 하지 않아서 클립도 잘 보지 않아요. 아무래도 제 모습이 그대로 나오는 게 조금 부끄럽더라고요.


최근 목격담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어요.

밖에 나가면 많은 분들이 알아봐 주세요. 심지어 제 위치가 실시간으로 SNS에 퍼질 때도 있어서 신기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조금 신경이 쓰이기도 합니다. 주변에서는 특히 인터뷰 룸에서 왜 그렇게 피곤해 보이냐는 이야기를 많이 하시는데, 그때를 떠올리면 지금 생각해도 참 정신없이 지냈던 것 같아요.


방송은 처음이라 힘들었겠네요. 무대에서는 정말 프로페셔널하더라고요. 인생 무대가 있다면요?

감사합니다. 무대와 방송은 정말 다르더라고요. 인생 무대라면 가장 인상 깊었던 공연이 하나 있어요. 환승연애 촬영을 병행하면서 준비했던 공연인데, 몸도 마음도 온전하지 않은 상태에서 연습을 이어가는 게 쉽지 않았습니다. 공연일이 퇴소 바로 다음 주였는데,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캐리어를 끌고 연습실로 향했던 기억이 아직도 선명해요. 그때만큼은 정말 무대가 저를 버티게 해줬던 것 같습니다.


열정이 대단해요. 환승연애 섭외를 받고 출연 전까지 따로 준비한 게 있을까요?

당시에도 공연과 레슨으로 정말 바쁜 시기였어요. 작가님께 죄송할 정도로 연락을 자주 드리지 못했고요. 그래서 따로 준비한 건 없었습니다. 촬영 당일에도 새벽 3시까지 연습을 하고 입소했어요. 그래서 첫날 제 얼굴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기억도 납니다. (웃음)


최종 선택을 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가 있다면요?

많은 고민 끝에, 하우스 안에서 느꼈던 설렘이라는 감정을 믿기로 했습니다. 그 감정을 외면하지 않고, 솔직하게 마주하고 싶었어요.


유독 나이가 어린 걸 싫어하셨는데, 이유가 있을까요?

평소에는 나이를 전혀 신경 쓰지 않아요. 그런데 방송에서는 제 나이와 모습이 모두 공개되다 보니 ‘나이’로 판단되는 부분이 생길까 봐 걱정이 컸던 것 같아요. ‘내가 어려서 별로야’라는 의미는 절대 아니고, 그만큼 더 조심하고 싶었던 마음이었습니다.


방송과 다른 본인의 모습이 있을까요?

함께 지낸 분들이 너무 좋아서인지, 제가 생각보다 잘 지내고 있더라고요. 원래는 모르는 사람과 1:1 대화도 어려워하고 어색함을 잘 못 견디는 편이에요. 그런데 나이가 공개되고 막내인 걸 알고부터 형들에게 더 애교도 부리고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형들이 많이 챙겨줘서 편하게 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고요. 촬영이 끝난 뒤에도 형들이랑 자주 만나서 밥도 먹고 술도 마시며 지내고 있습니다.


유식만의 장기연애 팁이 있을까요?

‘상대방을 나에게 맞추려고 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존중하자’는 생각을 늘 마음에 새기고 지냈던 것 같아요. 물론 상대방도 저에게 맞춰준 부분이 많았지만, 저 역시 맞춰가려고 노력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오랜 시간을 함께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편안함이 중요해요. 같이 있으면 마음이 편하고, 말이 잘 통하는 것. 연인 사이에서는 서로의 날카로운 모습도 마주하게 되는데, 그런 모습조차 편해서 나오는 거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그것도 사랑의 한 부분이라고 느낍니다.


본인만의 다정함 비법이 있다면요?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란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머니에게 다정한 아버지의 모습을 보며 자연스럽게 배운 것 같아요.


이별 노래 플레이리스트를 꼽자면요?

성시경의 〈한 번 더 이별〉입니다. “한 번도 안 했던 말, 안녕”이라는 가사가 특히 마음에 오래 남습니다.


민경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요?

항상 건강하고, 하고자 하는 일 모두 잘 되길 진심으로 응원할게. 어디에 있든, 어떤 모습이든 늘 행복했으면 좋겠어.


마지막 질문입니다. 다시 돌아간다면 환승연애에 출연할 마음이 있나요?

지금의 기억을 모두 가지고 돌아간다면,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서 다시 출연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무 기억도 없다면 하지 않을 것 같아요. 그만큼 쉽지 않은 시간이었거든요. 그래도 이 기억을 안고 다시 돌아갈 수 있다면, 더 진지하게 고민해 보고 싶습니다. 환승연애는 제 인생에서 다시는 해보지 못할, 아주 특별한 경험으로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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