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송협 대표기자| 대내외 불확실성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농협금융이 그룹 차원의 리스크 관리 전략을 재점검했다.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본사에서 ‘2026년 농협금융 리스크관리 전략회의’를 열고, 올해 경제·금융 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농협금융 전 계열사의 위험관리최고책임자(CRO)와 리스크 실무 책임자 등 3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26년 국내외 경제·금융시장 전망을 공유하고 리스크관리 특강을 통해 시장 불확실성 확대 국면에서의 대응 전략을 점검했다.
농협금융 리스크관리부문을 총괄 양재영 부사장은 “2026년에도 지정학적 리스크와 금융시장 변동성 등으로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이라며 “자회사 간 협업과 선제적 대응을 통해 그룹 차원의 통합 리스크 관리 체계를 한층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농협금융은 특히 최근 확대되고 있는 지정학적 리스크와 금융시장 변동성 심화를 반영해 신용·시장·유동성·운영 리스크 전반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과 시나리오 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여기에 RORWA 등 리스크 대비 수익성 지표를 중심으로 리스크와 수익의 균형을 관리함으로써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회의는 단기적 리스크 대응을 넘어 중장기 불확실성 환경에서 금융그룹의 체질을 강화하려는 농협금융의 방향성을 재확인하는 자리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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