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경북도는 저출생 문제의 적극적 대응을 위해 2026년에도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이어간다고 22일 밝혔다.
도는 우선 저출생 대응 예산을 전년 대비 4백억원 증가한 4천억원 규모로 편성했다.
올해부터는 인공지능(AI) 돌봄 정책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다음 달부터 10억원을 들여 도내 돌봄 시설 10개소에 안전·교육·보건 분야 AI 돌봄 로봇 100여대를 보급한다.
AI 스마트 돌봄 실증 지역 거점 조성을 위한 연구도 추진 중이다.
도는 저출생 문제 대응에서 지난해 괄목한 성과를 남기기도 했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은 9천319건을 기록했으며 집중 치료가 필요한 신생아 235명을 도왔다.
임산부에게는 출산 축하 박스를 전달하고 신생아 건강관리 및 콜택시 서비스를 제공했다.
돌봄 분야에서는 아픈 아이 긴급 돌봄으로 3천58명이, 조부모 손자녀 돌봄에 531명, 방학 중 어린이 중식 지원에 2천68명 등이 혜택을 받았다.
경북형 통합돌봄센터 18개소도 운영 및 건립 중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검증된 정책은 더 키우고, 중복되거나 체감도가 낮은 과제는 정비하겠다"며 "경북은 AI와 신기술을 결합한 돌봄·교육 혁신 등으로 인구정책의 새로운 해법을 현장에서 증명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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