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우, ‘모친 회사’ 통한 200억대 탈세 의혹…소속사 “입장 정리 중” [SD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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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 ‘모친 회사’ 통한 200억대 탈세 의혹…소속사 “입장 정리 중” [SD이슈]

스포츠동아 2026-01-22 12:22:4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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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서울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차은우가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민성 기자 marineboy@donga.com

11일 서울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차은우가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민성 기자 marineboy@donga.com


[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소득세 등 탈세 의혹으로 국세청으로부터 200억 원대 세금 추징 통보를 받은 사실이 알려지며 파장이 일고 있다.

22일 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이번 추징 통보는 차은우가 지난해 7월 군 입대 전 받았던 세무조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 조사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 진행했으며, 차은우 측은 현재 국세청 판단에 불복해 ‘과세 전 적부심사’를 청구한 상태다.

국세청이 문제 삼은 핵심 쟁점은 차은우의 소득 구조다. 차은우의 기존 소속사 판타지오와 차은우 사이에 모친 명의로 설립된 A법인이 개입돼 연예활동 수익이 분산됐다는 의혹이다. 국세청은 해당 법인이 실질적인 용역을 제공하지 않은 ‘페이퍼컴퍼니’에 가깝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스트로 차은우가 1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컨셉 스토어에서 열린 한 향수, 뷰티 패션 브랜드의 전시회 포토월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주현희 기자 teth1147@donga.com

아스트로 차은우가 1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컨셉 스토어에서 열린 한 향수, 뷰티 패션 브랜드의 전시회 포토월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주현희 기자 teth1147@donga.com

이에 따라 국세청은 차은우가 개인 소득세율보다 낮은 법인세율을 적용받기 위해 편법적으로 소득을 분산했다고 보고, 200억 원이 넘는 세금 추징을 통보했다는 설명이다. 이 과정에서 판타지오 역시 허위 세금계산서 처리 혐의로 수십억 원대 추징금을 부과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차은우 측은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다. 차은우 측은 “소속사 대표 교체 등으로 연예 활동의 안정성이 흔들리자 보호 차원에서 모친이 직접 매니지먼트 사업을 운영하기 위해 회사를 설립한 것”이라며 “A법인은 대중문화예술기획업으로 정식 등록된 업체로 페이퍼컴퍼니가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차은우 소속사 판타지오 측 역시 “관련 사안을 확인 중이며 입장을 정리하고 있다”는 짧은 입장을 전했다.

아스트로 차은우가 13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한 스튜디오에서 열린 프랑스 패션 브랜드의 팝업스토어 오픈 포토월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주현희 기자 teth1147@donga.com

아스트로 차은우가 13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한 스튜디오에서 열린 프랑스 패션 브랜드의 팝업스토어 오픈 포토월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주현희 기자 teth1147@donga.com

과세 전 적부심 결과에 따라 추징이 취소될 가능성도 있으나 기각될 경우 차은우는 국세청 고지에 따라 세금을 납부해야 한다. 이후에도 국세청 심사청구나 조세심판원 심판청구 등 법적 절차를 이어갈 수 있다.

한편 이번 조사는 당초 차은우 개인이 아닌 판타지오 대주주 관련 탈세 의혹에서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기업 간 거래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차은우와 연관된 법인이 조사 대상에 포함되며 개인 조사로 확대됐다는 설명이다.

현재 국세청의 최종 판단은 확정되지 않은 상태로 적부심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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