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박강현이 더블 캐스트 박정민과 언더스터디 박찬양에 대해 이야기했다.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GS아트센터에서 공연 '라이프 오브 파이' 박강현 인터뷰가 진행됐다.
'라이프 오브 파이'는 동명의 소설, 영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태평양 한가운데 하나의 보트에 남겨진 파이와 호랑이의 227일간의 대서사시를 다룬 다. 라이브 온 스테이지(Live on Stage) 장르로 규정되는 이 공연은 배우와 동물을 연기하는 퍼펫티어의 연기, 무대 예술로 더욱 생생하게 펼쳐진다.
작품은 박강현과 박정민 더블 캐스트로 진행된다. 여기에 언더스터디로 함께하는 박찬양이 오는 2월 첫 공연을 앞두고 있다.
박강현은 박정민에 대해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배우였다. 같이 하면서 많이 배웠다. 하고 있는 걸 보고 있으면 굉장히 날 것의 연기를 보여준다. 에너지를 많이 써야하는 감정 신에서 형이 150%를 보여준다. '저걸 50회를 할 수 있나, 목이 괜찮나?' 싶을 정도"라며 어마어마한 에너지를 칭찬했다.
그러면서 "순간순간 최선을 다해서 연기하는 모습을 보면서 배운다"면서 "또 (공연 기간이) 긴 작품이니까 목과 몸을 관리를 잘해야겠다고 얘기 했다. 누구 한명 다치면 대신할 수 있는 사람이 없으니까"라고 덧붙였다.
언더스터디 박찬양에 대해서도 "외국에서 한 '라이프 오브 파이'를 파이 배우의 신장이 작다. 파이를 들어올릴 때 한 명이 들어올리더라. 저희는 네 명이 드는데, 찬양이는 세 명이다. 우리가 영상에서 봤던 외국 프로덕션과 사이즈가 흡사해 정민이 형과 제가 부러워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작품 속) 구명보트가 크지 않은데, 사이사이 지나가고 뛰어가는 장면에서 저도 넘어지고 다치고 했는데 찬양이는 몸이 가벼우니까 유리하다. 이미지도 잘 어울린다. 확실히 왜소하니까 좀 더 마음이 쓰이는 게 있다. 장점이 있는 파이"라고 덧붙였다.
스스로의 장점을 꼽는다면 어떨까. 박강현은 "내 이야기를 정말 해주고 싶다는 호기심과 경계하는 마음 등 순간에 집중하려고 노력한다. 믿음이라는 게 다른 생각이 들어오면서 깨지는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다른 생각이 못 들어오게 그 순간을 되뇌이면서 집중을 하는 것"이라며 '몰입'을 꼽았다.
작품을 통해 삶을 대하는 태도가 긍정적으로 바뀌었다는 그는 "작품을 하면서 '어떻게 살고 있는가'에 대해서 돌이켜보고 삶에 태도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어렸을 때는 굉장히 좋은 방향, 긍정적으로만 생각했다면 어쩔 수 없이 일을 하면서 체력적으로 지치고 시간적으로 쫓기고 그러다보면 부정적인 생각이 들어올 때도 있다. 못해내면 어떡하지 믿음이 약해졌던 것 같은데 굳건해지는 큰 역할을 한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라이프 오브 파이'를 통해 더 나은 연기를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라며 "다른 작품이 저를 '단단'하게 만들었다면, 이 작품은 '딴딴'하게 만들어 준 작품이다. 체력적으로도 연기적으로도 제가 매 작품을 하면서 성장한다는 것을 몸소 느끼낀다. 이 경험으로 다음 작품을 하면 조금 더 향상된 능력치의 강현이를 관객분들도 알아봐주지 않을까 싶다. 갈길이 멀다"라고 전했다.
한편 '라이프 오브 파이'는 오는 2026년 3월 2일까지 GS아트센터에서 관객을 만난다.
사진=메인스테이, 에스앤코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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