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일한국인여행자수가 945만9600명으로 사상 처음 900만 명대를 돌파했다.
이는 2024년 881만7765 명에서 7.3% 증가한 수치다. 2025년 12월 통계도 97만4200 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12.3% 늘어났으며, 과거 한달 최고치를 기록했던 1월의 96만7100명 보다 7100명 증가한 숫자로 방일한국인 여행객이 가장 많이 일본을 찾은 달로 기록됐다.
전체 방일 여행자 수도 사상 최고인 4천268만3600 명을 기록하며 이 또한 JNTO가 통계를 발표하기 시작한 1964년 이후, 최다 방일 여행객 수를 기록했다(전년대비 15.8%↑).
이 같은 성과는 안정적인 환율에 힘입어, 각지에서 ‘비지트 재팬’ 홍보활동이 이어지는 가운데 특히 한국의 경우 한국인의 일본여행 특히 소도시 붐에 따른 일본으로의 항공노선 신규 취항과 증편에 맞춰 SNS 등을 통한 캠페인 및 여행업계와 연계한 홍보활동 등 지속적인 방일 여행 프로모션이 더해져 1년 내내 고른 증가를 보인 점을 꼽을 수 있다.
일본정부관광국(JNTO)서울사무소는 2025년 오사카 간사이 만국박람회와 한일국교정상화 60주년 등 기념할만한 이벤트를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하는 한편 최근 한국내 트렌드인 일본 소프트 콘텐츠, 정주행, 지속가능한관광(SDGs)을 테마로 한 영상물도 제작 발표하면서 붐을 조성하고 있다.
최근에는 일본여행의 에티켓을 테마로 한 영상 ‘일본 여행 에티튜드’편을 발표하기도 했다.
시미즈 유이치 JNTO서울사무소장은 “한국인들의 방일객 수가 최고치를 경신했다. 일본을 방문해 준 관광객 여러분, 또 여행업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동시에, 이러한 ‘수의 기록’에 조금 더 눈을 기울이면, 거기에는 한사람 한사람의 ‘여행의 기억’이 있어, 여행의 수만큼, 만남, 감동, 발견이 있을 것이다. 관광뿐만 아니라 드라마와 음악, 음식, 청소년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의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져 국가와 세대를 초월해 ‘좋은 것은 좋다’고 공감할 수 있는 지금, 앞으로의 양국 관계에는 이러한 생생한 체험이 좋은 형태로 결실을 맺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향후 JNTO 서울사무소는, 다양한 기회를 활용해 ‘한일 관계 우호의 상징’으로서의 관광 교류의 촉진, 나아가 새로운 상호 이해를 향해 일본 각지의 매력을 전달하는 노력을 계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뉴스로드] 서진수 기자 gosu4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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