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박윤서 기자] 황희찬의 태클에 경고가 주어진 것은 정심이었다.
프리미어리그 주요 경기 사건(KMI) 패널은 지난 8일(한국시간) 열린 울버햄튼 원더러스와 에버턴의 경기에서 황희찬이 경고를 받은 것이 정심이라고 했다. 패널 5명 모두가 경고에 찬성표를 던졌다.
황희찬은 후반 31분 해리슨 암스트롱에게 태클을 가했는데 스터드가 들린 채로 종아리를 가격하면서 경고를 받았다. VAR 판독 이후에도 퇴장은 나오지 않았다.
이날 공교롭게도 에버턴은 2명(마이클 킨, 잭 그릴리쉬)이나 퇴장당하면서 울버햄튼과 1-1로 비겼다. 경기가 끝난 뒤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은 “킨의 행동은 3경기 출전 정지와 퇴장감이었는데 암스트롱에 대한 태클(황희찬)은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여겨졌다. 심판진들이 모든 걸 잘못 판단한 것 같다”라며 직접적으로 황희찬의 태클이 퇴장이었다고 주장했다.
에버턴전 직후 전 국제축구연맹(FIFA) 심판 키스 해킷 또한 황희찬의 태클에 대해서 "명백하게 레드카드다. 상대의 다리에 압박을 가했다. 왜 심판진이 레드카드를 꺼내지 않았는지 이해할 수 없다"라고 말한 바 있다.
그러나 KMI는 “황희찬의 태클 접촉 지점은 높았으나 힘과 강도는 부족했다. 경고를 준 심판의 판정을 지지한다”라고 했다. 5-0 만장일치였다.
그리고 에버턴의 퇴장 두 개에 대해서도 모두 찬성이었다. 킨의 퇴장에는 5-0 만장일치, 그릴리쉬의 퇴장에는 4-1 찬성이었다. 모두 정심이라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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