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국무총리가 22일 오전 미 행정부와 한미 간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방미길에 올랐다. 김 총리는 2박 5일 일정으로 미국 워싱턴DC와 뉴욕을 방문한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김 총리는 방미 기간 미국 정부 고위인사와의 면담, 연방 하원의원들과의 간담회, 동포간담회 등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김 총리는 현지시간으로 23일 JD 밴스 미 부통령과 회담하는 일정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회담이 성사될 경우 한미 관세협상 후속 조치와 경제협력 강화 방안 등이 논의될 전망이다.
국무총리가 단독으로 방미하는 것은 역대 4번째로, 1985년 노신영 전 총리 이후 41년 만에 처음이다. 1987년 민주화 이후로는 김 총리가 미국을 방문하는 첫 총리인 셈이다. 이번 일정은 김 총리 취임 이후 첫 해외 일정이기도 하다.
총리실은 "이번 미국 방문을 통해 한미 관계의 지속적인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 총리는 귀국 후 28일께 방미 성과 등을 공유하는 기자 간담회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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