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단식8일째...송언석 "張 대표 목숨건 단식, 쌍특검 수용해야…與 침묵·조롱 일삼아"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장동혁 단식8일째...송언석 "張 대표 목숨건 단식, 쌍특검 수용해야…與 침묵·조롱 일삼아"

폴리뉴스 2026-01-22 11:14:58 신고

통일교·공천헌금 '쌍특검' 입법을 요구하며 단식 투쟁에 나선 지 8일 차를 맞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2일 국회 로텐더홀 텐트 안에 누워있는 동안 최고위원회의가 열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통일교·공천헌금 '쌍특검' 입법을 요구하며 단식 투쟁에 나선 지 8일 차를 맞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2일 국회 로텐더홀 텐트 안에 누워있는 동안 최고위원회의가 열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통일교·공천뇌물 '쌍특검'을 요구하며 단식 8일차를 맞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2일 건강 악화로 인해 국회 로텐더홀에 설치된 텐트에서 나오지 못해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회의를 주재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2일 "장동혁 대표의 단식은 목숨을 건 진심 국민 단식인데 더불어민주당은 침묵과 무시만도 못한 조롱을 일삼고 있다"고 강조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쌍특검을 수용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금 장동혁 대표의 단식은 이재명식 출퇴근 단식이나 정청래식 흡연 단식이 아니라 국민을 위해 목숨을 건 진심 국민 단식"이라며 "건강이 극도로 악화된 장동혁 대표님의 모습에 비통함을 금할 수 없고, 더불어민주당의 인면수심 DNA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어제 이재명 대통령도 기자간담회에서 장동혁 대표의 목숨을 건 쌍특검 요구를 협상 지연 전술이라고 왜곡 선동했다"며 "한마디로 너무나 비정한 사람들"이라고 지적했다.

송 원내대표는 "특검의 존재 이유는 살아있는 권력에 대한 수사"라며 "쌍특검 도입의 목적은 집권 여당의 실세 의원들이 관련되어 있는 살아있는 권력의 비리를 수사하자는 국민적인 요구"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은 김병기 의원 공천 뇌물 사건 당시 당 대표였다"며 "칼잡이의 뇌물 수수 의혹을 당 차원에서 은폐를 했다면 그 범죄 은폐의 정점은 당시 당 대표였던 이재명 대통령"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통일교 특검의 핵심은 전재수, 정동영 등 이재명 정권 고위급 인사들의 통일교 유착 의혹, 그리고 여기에 대한 수사 무마 은폐 의혹"이라며 "우리 당에 대한 통일교 관련 수사는 이미 민중기 특검에서 탈탈 털었지만 이재명 정권 인사들의 통일교 유착 의혹은 수사조차 받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쌍특검 거부는 살아있는 여당 권력의 비리에 대한 수사 거부이자 드러나지 않은 몸통에 대한 수사 거부"라며 "이재명 대통령께서 통일교 게이트 특검, 공천 뇌물 특검, 쌍특검을 수용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우리 경제 최대 리스크는 李 대통령…고환율·고금리 대책 없어"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가 22일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가 22일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송 원내대표는 경제 문제와 관련해 "우리 경제의 최대 리스크는 이재명 대통령의 경제에 대한 무지와 안이한 경제 현실 인식"이라며 "어제 이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은 이러한 위험을 여실히 드러낸 자리였다"고 지적했다.

그는 "고환율, 고금리 부동산 대책, 고물가 청년 일자리 위기 미국 관세 협상 등 산적한 현안 앞에서 이 대통령은 실효성도 없는 공허한 말들만 외쳤다"며 "대통령 스스로 별 대책이 없다, 시간이 지나면 좋아질 것이다라는 말은 국가 경제 최고 책임자의 답변으로는 너무나 무책임하다"고 비판했다.

이어 "지금 대한민국 경제의 구조적 문제가 매우 심각하다. 과도한 인건비 상승, 과중한 세금 부담, 끝없는 중복 규제로 대한민국은 기업하기 매우 어려운 나라가 되어 버렸다"며 "현금 살포식, 선심성, 포퓰리즘 정책을 과감하게 떨쳐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노란봉투법을 비롯한 민노총 청구 법안들을 과감히 철폐해야 한다"며 "이재명 대통령은 경제 위기의 현실을 직시하고 지금이라도 경제 정책 기조를 시장 경제 중심으로 전면 전환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신동욱 "야당 대표 단식에 위로 한마디 없어…무도한 정권"

신동욱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국회 로텐더홀은 여당의 일방적인 폭주에 저항하는 우리 국민의힘 투쟁의 성지가 되어가고 있다"며 "장동혁 대표는 건강이 매우 좋지 않지만 이재명 정부의 무도함과 무능을 비판하는 일을 멈출 수 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끝내 병원 후송을 거부하고 투쟁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신 최고위원은 "이재명 대통령이 어제 3시간 가까이 말의 잔치를 벌였지만 야당 대표의 단식에 대한 진정성 있는 위로의 말 단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며 "지금까지 어떤 야당 의원들이나 야당 지도부, 청와대, 대통령 관련자들이 이 자리를 찾지 않고 있다. 이렇게 무도한 정권을 본 적이 있느냐"고 비판했다.

그는 "대통령은 도대체 누구를 바라보고 정치하는 것이냐. 모두를 위한 대통령이 된다고 하지 않았느냐"며 "생사를 넘나드는 야당 대표의 목숨조차도 살피지 않는 대통령이 과연 모두를 위한 대통령인지 묻지 않을 수가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이라도 국정 기조의 대전환, 그리고 우리 야당이 주장하고 있는 공정한 정의 실현을 위한 특검을 수용하고 야당 대표의 단식을 멈출 수 있도록 대통령의 발상의 전환, 인식의 전환, 생명 존중의 정신을 보여주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폴리뉴스 박형준 기자] 

Copyright ⓒ 폴리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