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국제도시 인천글로벌캠퍼스(IGC)에 미국 메네스음악대학교와 영국 사우스햄튼대학교 설립 준비가 본격화하고 있다.
22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최근 산업부는 전문가 자문위원회를 열고 유치의 적절성과 파급효과 및 기대효과 등을 평가해 메네스음대와 사우스햄튼대에 대한 국비 지원을 확정했다.
산업부는 각 학교당 설립준비비 6억원을 순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인천경제청은 지난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메네스음대와 사우스햄튼대에 ‘외국교육 연구기관 유치지원(설립준비비)’으로 각각 3억원씩 총 6억원을 반영했다.
대학들은 확보한 설립준비비를 통해 설립타당성 조사와 법률 검토 등 설립 준비를 할 방침이다. 이후 타당성 조사를 바탕으로 개설 학과, 규모, 예산 계획 등을 확정한 뒤 본교 이사회를 통과하면 된다.
이와 함께 인천경제청은 올해 하반기 신청을 목표로 교육부 본 심의를 준비하고 있다. 오는 2027년 상반기 교육부 심의와 산자부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심의를 거친 뒤 오는 2028년 하반기 개교하는 것이 목표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산업부 전문가 자문위원회를 통과를 시작으로 본교와 함께 본격적인 설립 절차를 밟을 것”이라며 “예정에 맞춰 개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자문위원회 심의 기준에 따라 평가해 국비 지원을 결정했다”며 “이후 열릴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심의에서도 사업 계획과 대학의 지속 가능성 등을 살필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인천시와 인천경제청은 지난 2024년 5월 각각 메네스음대, 사우스햄튼대를 인천에 유치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한 뒤, 본격적인 대학 확장 설립 절차를 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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