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청 민원실 '주민상담실' 연평균 900여 건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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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청 민원실 '주민상담실' 연평균 900여 건 이용

한라일보 2026-01-22 10:02: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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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청 민원실에 마련된 주민상담실. 제주도 제공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주민상담실'에서 연평균 900여 건의 상담을 처리한 것으로 집계됐다.

22일 제주도에 따르면 2014년 8월 문을 연 주민상담실은 지난해 12월 말까지 9450건의 상담을 처리했다. 연평균 900건이 넘는 건수다.

도청 민원실 내에 있는 주민상담실은 법무사 8명, 세무사 2명, 감정평가사 1명, 행정사 2명 등 13명의 위촉 상담관을 뒀다. 사전 예약을 통해 이들 전문가의 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그동안의 상담 내용을 보면 전체의 절반 이상인 5040건(53.3%)이 복잡한 민원 처리 절차나 각종 불편 사항에 대한 거였다. 이어 토지·건물 분쟁, 혼인·이혼 관련 법률 문제 2786건(29.5%), 세무·감정평가 상담 1624건(17.2%)이다.

제주도는 주민상담실을 찾은 도민들이 "어디서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몰라 답답했는데 한곳에서 해결됐다", "개인 사무실을 찾아가는 번거로움과 비용 부담을 덜었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상담은 분야별로 요일을 나눠 진행된다. 법률 월·화요일(오후 2~5시), 세무 금요일(오후 2~5시), 감정평가 마지막 주 목요일(오후 2~5시), 일반 행정 월~금요일(오전 10~오후 5시)로 짜였다. 상담을 원하는 도민은 전화(064-710-3698)로 예약하면 된다.

송창윤 도 소통청렴담당관은 "주민상담실은 도민이 생활 속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마련한 열린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이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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