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박정우 기자] 경남 하동군의 생활밀착형 민원 해결 시책인 ‘별천지빨리처리기동대(이하 별천지기동대)’가 주민들의 일상 속 불편을 신속하게 해소하며 체감도 높은 행정서비스로 자리 잡고 있다.
21일 하동군은 2025년 한 해 동안 별천지기동대를 통해 처리한 생활민원이 총 1402건에 달했다고 밝혔다.
상반기 591건, 하반기 811건으로 집계돼 하반기 처리 건수가 30% 이상 늘어나며 현장 중심 민원서비스가 주민 일상에 안정적으로 정착했음을 보여줬다.
2024년 11월부터 운영 중인 별천지기동대는 고장 난 전등 교체, 누수된 수도꼭지 수리, 문고리·콘센트 보수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소규모 불편 사항을 직접 현장을 찾아 해결하는 생활민원 전담 조직이다.
특히 1인 가구 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에게는 즉각적인 생활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민원은 전용 콜센터를 통해 접수되며 접수 즉시 담당 인력이 현장에 출동해 신속하게 조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기본적으로 수리비는 본인 부담을 원칙으로 하지만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증장애인 △한부모가정 △70세 이상 고령자 가구에는 1회 최대 5만 원, 연간 최대 20만 원까지 무상 지원이 이뤄진다.
주민들 사이에서도 반응은 긍정적이다. “이렇게 빨리 해결해 줄 줄 몰랐다”, “불편했던 문제가 바로 해결돼 큰 도움이 됐다”는 감사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별천지기동대의 민원 처리 성과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대응력을 강화해 민원 서비스의 속도와 품질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은 주민들의 높은 호응과 현장 수요를 반영해 별천지기동대 운영 체계를 더욱 정교화할 방침이다. 단순 민원 처리에 그치지 않고, 취약계층의 생활 안전을 선제적으로 살피는 현장 중심 행정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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