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TV조선
21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 말미 예고편에는 현주엽과 아들 준희가 정신과 진료를 받기 위해 함께 외출하는 모습이 담겼다. 현주엽은 차 안에서 “오랜만에 같이 나와서 좋다”며 “그래도 오늘 병원 간다고 해서 다행”이라고 말했지만, 준희는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준희는 결국 “미안한데 병원에는 안 들어가고 카페에 있겠다”며 “상담을 받아도 마음이 편하지 않다”고 털어놨다. 병원 인근 카페에서 마주 앉은 두 사람은 병원을 둘러싼 기억을 두고 대화를 이어갔다.
현주엽이 “왜 병원 가는 게 그렇게 싫으냐”고 묻자, 준희는 “병원에 갔다가 갑자기 입원하게 된 경우가 꽤 있지 않냐”고 답했다. 이에 현주엽은 “너를 속이고 입원시킨 건 아니다”라고 설명했지만, 준희는 “약만 받으러 가자고 해놓고 결국 입원한 적도 있었다”며 당시의 상처를 꺼냈다. 현주엽은 “아빠가 결정한 게 아니라 선생님 판단이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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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주엽 역시 그간의 시간을 돌아봤다. 각종 의혹과 논란 속에서 극심한 스트레스를 겪으며 체중이 크게 줄었고, 현재 정신과 처방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준희 또한 불면증과 호흡 곤란, 악몽 등으로 치료를 받았고, 결국 고교를 휴학하며 좋아하던 농구도 그만두게 됐다고 전해졌다.
현주엽과 아들이 병원 앞에서 마주한 감정의 깊은 이야기는 28일 방송되는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에서 공개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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