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PBA 팀리그 파이널 통산 두 번째 우승…김가영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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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PBA 팀리그 파이널 통산 두 번째 우승…김가영 MVP

모두서치 2026-01-22 08:49: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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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하나카드가 PBA 팀리그 통산 2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하나카드는 21일 경기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5-2026 포스트시즌' 파이널(7전 4선승제)에서 SK렌터카를 상대로 5차전을 세트스코어 2-4로 패한 후 6차전을 4-1로 승리했다.

시리즈 전적 4승2패를 기록한 하나카드는 정상에 올랐다. 2022-2023시즌 창단한 하나카드는 2023-2024시즌 첫 우승에 이어 2년 만에 팀리그 왕좌를 탈환했다. 또한 PBA 팀리그 최초 2회 우승팀으로 이름을 올렸다.

우승으로 가는 길은 험난했다. 1라운드 우승으로 일찌감치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던 하나카드는 5라운드에서 3승6패로 부진하며 정규리그 1위에서 3위로 추락했다. 파이널 직행을 노리던 하나카드는 준플레이오프로 미끄러졌다.

하지만 하나카드는 포스트시즌에 돌입한 이후 완전히 달라졌다. 준플레이오프(3전 2선승제)에서 2승1패로 크라운해태를 꺾은 데 이어,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에서는 웰컴저축은행을 3승1패로 제압하고 파이널 무대에 올랐다. 기세가 오른 하나카드는 파이널에서 라이벌 SK렌터카까지 물리치며 최후의 승자가 됐다.

반면 2시즌 연속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 SK렌터카는 팀리그 최초 2연속 우승에 도전했지만, 2023-2024시즌에 이어 파이널 무대에서 하나카드에 가로막혀 준우승에 머물렀다.

 

 


파이널 MVP(상금 500만원)는 '당구 여제' 김가영이 차지했다. 김가영은 이번 파이널에서 6승3패 애버리지 1.278을 거두며 하나카드의 우승을 견인했다.

특히 1~2차전에선 4번 출전해 모두 승리하며 우승의 선봉장 역할을 맡았다.

김가영은 "우승을 해서 너무 좋다. 5라운드 때부터 컨디션 난조가 있었고 어려운 상황이 있었다. 옆에서 버텨주고 지켜준 팀원들이 없었다면 회복하지 못했을 것이다. 기다려준 팀원들에게 감사하다. 덕분에 우리 팀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팀원들에게 시랑한다고 전한다"고 기뻐했다.

하나카드의 리더 김병호는 유일한 팀리그 3회 우승 선수로 올라섰다.

김병호는 "20일이 넘는 시간 동안 5라운드부터 포스트시즌까지 험난한 순간이 많았지만, 팀원들이 하나로 뭉쳐 우승을 하면서 값진 메달을 받아낼 수 있었다. 팀원들에게 너무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팀리그를 마친 PBA는 오는 25일부터 9일간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시즌 마지막 정규투어 '웰컴저축은행 PBA-LPBA 챔피언십'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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