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서울시 최초로 산모의 건강 회복과 산후질환 예방을 위해 '서초산모 출산 후 건강검진'을 도입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존 예비부부·예비부모 대상의 건강검진을 출산 이후 산모까지 확대해 임신부터 출산에 이르는 전 과정에 걸친 검진 서비스를 마련한 것이다. '산모의 건강이 평생 건강을 좌우한다'는 취지에서다.
주요 검사 항목은 ▲ NK 세포 활성도 검사 ▲ 비타민 D 및 갑상선 기능 검사 ▲ A형·C형 간염 검사 등으로, 출산 후 면역력 저하와 각종 산후질환을 조기에 예방하고 건강 회복을 돕는 데 중점을 뒀다.
아울러 산후우울증 건강설문도 이뤄진다. 검사 결과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면 서초구 마음건강센터와 연계해 전문 상담을 받도록 돕는다.
검진은 서초구에 거주하는 출산 후 1년 이내 산모를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예약 없이 월~목요일 서초구보건소 건강검진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전성수 구청장은 "이번 산후 건강검진이 산후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신부터 출산까지 단계별 토탈케어 검진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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