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전설 야디어 몰리나(44)가 친정 팀의 특별 보좌역으로 복귀한다.
미국 매체 ESPN은 22일(한국시간) “몰리나가 세인트루이스의 구단 특별 보좌로 다시 합류한다. 오랜 기간 포수로 뛰었던 그는 구단의 포수 프로그램, 경기 전략, 일상 운영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최근 세인트루이스 구단은 하임 블룸 야구 운영 부문 신임 사장 아래서 일하는 몰리나의 역할을 공개한 바 있다.
포수 출신인 몰리나는 선수 시절인 2006년과 2011년 구단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했다. 구단의 내셔널리그 정규리그 우승 2회를 이끈 핵심 선수이기도 하다. 그는 10차례나 올스타로 선정됐다. MLB 역사상 한 구단에서 2000경기 이상 포수로 출전한 유일한 선수이기도 하다. 포수 부문 골드글러브는 9개나 손에 꼈다. 이 부문 최다 2위 기록이다. 이 기간 프로야구 출신인 오승환(은퇴), 김광현(SSG 랜더스)의 공을 받기도 했다.
몰리나는 지난 2022년 선수 은퇴를 선언했고, 이후 지도자의 길을 걸었다. 그는 푸에르토리코에서 지도자 생활을 하며 두 차례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지난해엔 리그 올해의 감독으로도 꼽힌 거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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