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MBC
21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는 이금희, 염경환, 구혜선, 전민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금희는 연애할 때 외모를 중요하게 본다는 질문에 “정말 죄송하지만 그렇다”고 답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는 “사실 그렇게까지 잘생긴 사람을 만나본 적은 없고 훈남 정도만 만나봤다”며 “잘생긴 남편과 사는 언니들 이야기를 들으면 화가 나도 얼굴을 보면 풀린다더라. 그 마음이 궁금했다”고 말했다.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는 망설임 없이 “뷔님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이에 MC들이 평소 따뜻한 이미지와 다르다며 농담을 건네자 이금희는 “이렇게 철이 없어서 아직 결혼을 못한 것 같다”고 웃으며 받아쳤다.
이어진 밸런스 게임에서는 ‘100억 자산을 가진 평범한 남자’와 ‘100억 빚이 있는 잘생긴 남자’ 중 선택해야 했다. 이금희는 처음에는 “100억은 제가 못 갚을 것 같다”며 현실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장도연이 “100억 빚이 있는데 뷔와 똑같이 생겼고, 성격과 인성도 좋다”고 조건을 덧붙이자 태도가 달라졌다. 이금희는 “그분이 저를 좋아하냐”고 확인한 뒤, 그렇다는 답에 “죽어라 일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금희의 솔직한 고백에 출연진들은 놀라움을 보였고, 스튜디오는 반전 분위기로 물들었다.
한편 1966년생인 이금희는 1989년 KBS 16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했으며, 프리랜서 전향 이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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