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은 세계가 함께해야 한다” 뉴욕시장 맘다니, 트럼프에 ‘입국 금지 해제’ 직접 요구 예고…여행 제한 논란 정면 돌파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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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은 세계가 함께해야 한다” 뉴욕시장 맘다니, 트럼프에 ‘입국 금지 해제’ 직접 요구 예고…여행 제한 논란 정면 돌파 나선다

스포츠동아 2026-01-22 07:55: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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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은 21일(한국시간)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이 월드컵을 앞두고 여행 금지 조치의 영향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직접 전달할 계획”이라며 “그는 해당 정책이 대회 이전에 변화하길 바라고 있다”고 보도했다. 뉴욕|AP뉴시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은 21일(한국시간)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이 월드컵을 앞두고 여행 금지 조치의 영향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직접 전달할 계획”이라며 “그는 해당 정책이 대회 이전에 변화하길 바라고 있다”고 보도했다. 뉴욕|AP뉴시스


[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조흐란 맘다니 뉴욕시장이 2026북중미월드컵에서 특정 국가 국민들의 입국을 제한하는 미국의 여행 금지 조치에 대해 직접 문제를 제기할 뜻을 밝혔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은 21일(한국시간) “맘다니 시장이 월드컵을 앞두고 여행 금지 조치의 영향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직접 전달할 계획”이라며 “그는 해당 정책이 대회 이전에 변화하길 바라고 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재집권 이후 국가 안보를 이유로 복수 국가에 대한 입국 제한 조치를 시행했다. 이 가운데 세네갈, 코트디부아르, 이란, 아이티 등은 48개국이 참가하는 이번 월드컵 본선 진출국에 포함돼 있다. 해당 조치는 선수단과 관계자에 한해 예외를 두고 있으나, 일반 팬들의 입국은 허용되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맘다니 시장은 “이 대회가 우리가 기대하는 월드컵이 되기 위해서는 전 세계가 직접 이곳에 와야 한다”며 “과거 월드컵을 떠올려보면, 사람들이 실제로 그 자리에 있었기에 진정한 축제가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뉴욕은 이미 강력한 디아스포라 공동체를 품고 있는 도시”라며 “그 가족과 친구들이 직접 월드컵을 보러 올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맘다니 시장은 과거 선거 과정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날 선 공방을 벌였지만, 지난해 11월 백악관 첫 공식 회동에서는 비교적 우호적인 분위기를 연출한 바 있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맘다니를 “이성적인 인물”이라고 평가하며 공개적으로 지지 의사를 내비내기도 했다.

한편 맘다니 시장은 월드컵을 둘러싼 국제축구연맹(FIFA)의 티켓 정책에 대해서도 비판적 입장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동적 가격제를 중단하고, 재판매 가격을 제한하며, 전체 티켓의 15%를 지역 주민에게 할인 공급해야 한다”며 “이는 과거 월드컵에서도 시행됐던 방식”이라고 강조했다.

디애슬레틱은 “맘다니 시장이 현재 뉴욕·뉴저지 월드컵 조직위원회와 관련 논의를 시작했으며, 대회를 앞두고 ‘월드컵 차르’ 역할을 맡을 인물도 물색 중”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 대회를 원활하고 감동적인 경험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행정, 열정, 상상력이 모두 필요하다”고 말했다.


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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