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의 한 공장에서 난 불이 야산으로 번지며 밤샘 진화 작업이 이어졌다. 야간이라 불가했던 헬기 투입도 곧 이뤄질 예정이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2일 부산소방재난본부, 산림청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7시45분께 시작된 기장군 공장 화재로 인한 산불 진화 작업이 지속되고 있다.
현재 산불 대응 1단계가 발령돼 있으며 진화율은 65%다. 부산소방도 전날 밤 대응 2단계를 발령한 상태다.
산불영향구역은 11㏊이다. 화선 길이는 1.7㎞로, 이 중 1.1㎞가 진화됐다.
날이 밝는 대로 헬기가 현장에 투입돼 본격적인 진압이 이뤄질 계획이다.
소방 등 산불 진화 헬기 13대가 일출과 동시에 투입될 예정이다. 91대의 진화 차량과 340명의 인력도 긴급 투입된다.
산불 현장에는 북북서풍의 바람이 평균풍속 초속 0.9m로 불고 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지만 인근 리조트 고객과 직원 총 30명을 상대로 귀가 및 대피 조처가 이뤄졌다.
부산소방은 강풍과 건조한 날씨 등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부산에는 지난해 12월26일부터 건조주의보가 유지되고 있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 관계자는 "선제적으로 리조트 투숙객을 대피 시켰으며 일출과 동시에 산불진화헬기 등 가용가능한 자원을 총동원해 주불 진화를 목표로 진화 작업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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