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집에 한 침대 쓴다"…쌍둥이 형제와 연애 중인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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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집에 한 침대 쓴다"…쌍둥이 형제와 연애 중인 여성

모두서치 2026-01-22 00:10: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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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태국에서 쌍둥이 형제가 한 여성과 동시에 교제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0일(현지 시간) 카오소드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태국 나콘파놈주에 거주하는 여성 파(24)씨는 최근 소셜미디어(SNS) 영상을 통해 일란성 쌍둥이 형제 '싱', '쓰어'와 폴리아모리(다자연애) 관계로 함께 생활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파씨는 6개월 전 대학교 졸업을 앞두고 쌍둥이 형제에게 연락받았으며, 논의 끝에 연인이 됐다.

현재 이들은 파씨의 직장 인근 숙소에서 함께 거주하고 있다. 양가 가족 모두 셋의 관계를 알고 있으며 반대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계 재정을 관리하는 건 파씨의 몫으로, 쌍둥이 형제는 트랙터와 굴착기 운전 등으로 번 수입 전액을 그녀에게 맡기기로 합의했다.

누리꾼들 사이 화제가 된 '잠자리' 문제에 대해 파씨는 "처음부터 세 사람이 한 침대를 사용해 왔다"며 "특정한 규칙을 정해두기보다는 서로의 업무 일정과 개인적인 상황을 고려해 소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쌍둥이 형제 사이에 질투는 전혀 없다"고 덧붙였다.

자녀 계획에 대해서는 "만약 임신하게 될 경우, DNA 검사를 통해 생물학적 아버지를 확인해 출생증명서에 정확한 이름을 기재할 것"이라면서 "다만 아이는 둘 모두를 아버지라 부를 거다"라고 말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부모님과 친척들도 알고 있고, 그들의 삶이니까 괜찮다고 생각한다"는 누리꾼이 있는 반면, "이런 취향은 진짜 이해하기 어렵다. 보고 싶지 않다"는 의견도 있었다.

파씨는 "이게 콘텐츠인지 현실인지 모르겠다", "인공지능이냐"며 영상의 진위를 묻는 누리꾼들에게 "난 AI 사용법을 모른다. 이 관계는 진짜"라고 답했다.

그는 "이 관계는 개인적인 선택이며, 누구에게도 피해를 주지 않는다"며 "온라인상의 비판은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지지하는 목소리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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