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로농구 선두 팀 창원 LG가 동아시아 지역 클럽 대항전인 동아시아슈퍼리그(EASL)를 조 최하위로 마무리했다.
LG는 21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EASL 조별리그 C조 6차전 홈 경기에서 알바르크 도쿄(일본)에 81-88로 졌다.
지난달 17일 알바르크와의 5차전에서 패하며 이미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됐던 LG는 최종전도 패하며 이번 조별리그를 1승 5패, C조 최하위로 마쳤다.
7개국 12개 팀이 참가한 이번 EASL에선 3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2위에 오른 6개 팀이 토너먼트를 벌여 우승팀을 가린다.
지난 시즌 한국 프로농구 챔피언에 오르고 이번 시즌에도 정규리그 1위를 달리는 LG는 이번 EASL 조별리그 중 지난달 초 몽골 자크 브롱코스와의 4차전만 이겼을 뿐 모두 졌다.
이날은 팀의 기둥인 아셈 마레이가 27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분전했으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알바르크 도쿄와 흐름을 주고받으며 접전을 이어가던 LG는 4쿼터 2분 55초를 남기고 마커스 포스터에게 외곽포를 얻어맞아 80-81 역전을 허용한 뒤 리드를 되찾지 못했다.
2018-2019시즌 원주 DB에서 뛴 적이 있는 미국 출신 가드 포스터는 이 3점 슛을 포함해 27점을 넣어 알바르크의 승리를 이끌었다.
알바르크는 3승 1패를 기록, C조 선두를 달렸다.
이번 EASL에 한국 팀으로는 LG와 서울 SK가 참가했다.
A조에 속한 SK는 5차전까지 3승 2패를 쌓아 선두에 올라 있고, 28일 푸본 브레이브스(대만)와 최종 6차전을 앞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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