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 선택 적중” 유도훈, “압박에 말려” 문경은… 엇갈린 감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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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선택 적중” 유도훈, “압박에 말려” 문경은… 엇갈린 감독 평가

한스경제 2026-01-21 21:48: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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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안양 정관장 유도훈 감독. /KBL 제공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 유도훈 감독. /KBL 제공

| 한스경제(수원)=류정호 기자 |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이 수원 KT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양 팀의 사령탑의 반응도 엇갈렸다.

안양 정관장은 21일 수원 KT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수원 KT를 71-55로 완파했다. 이 승리로 정관장은 시즌 21승 11패를 기록하며 선두 창원 LG(22승 10패)를 0.5경기 차로 추격했다. KT는 2연승 행진을 마감하며 17승 17패로 6위를 유지했다.

정관장은 고른 득점 분포 속에 경기 주도권을 잡았다. 문유현이 16득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고, 조니 오브라이언트는 16득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표승빈과 주장 박지훈도 각각 12득점, 10득점을 보태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나선 유도훈 정관장 감독은 승부처를 초반 매치업 변화로 짚었다. 유 감독은 “초반에 지금까지 해오던 매치업과 다르게 가져갔다. 인사이드 득점을 많이 허용해 문정현에게 큰 선수를 붙이고, 박준영에게 작은 선수를 붙였는데 그 선택이 잘 됐다”고 설명했다.

프로농구 수원 KT 문경은 감독. /KBL 제공
프로농구 수원 KT 문경은 감독. /KBL 제공

다만 경기 운영에 대한 아쉬움도 있었다. 그는 “이번 경기 역시 3~4쿼터 경기력이 만족스럽지 못했다. 공격에서 상대 수비 변화에 대한 대응이 전반보다 떨어졌다”며 “더 높은 곳으로 가기 위해서는 공격에서 분명한 수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린 문유현에 대해서는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유도훈 감독은 “공격에서 경기 운영과 개인 능력은 이미 좋다. 언제 본인이 해결해야 하는지, 언제 득점과 찬스를 만들어야 하는지를 판단하는 자질을 갖췄다”면서도 “다만 멈칫하는 모습이 있다. 수비에서는 대학 때보다 스크린과 몸싸움이 더 힘들다. 차츰 이겨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반면 KT는 데릭 윌리엄스가 16득점, 이두원과 강성욱이 각각 13득점과 11득점으로 분전했지만 끝내 초반 열세를 극복하지 못했다.

문경은 KT 감독은 패배의 책임을 자신에게 돌렸다. 문경은 감독은 “최근 연승으로 분위기가 좋았지만, 경기 시작부터 상대 압박 수비에 밀린 흐름이 끝까지 이어졌다. 제가 준비를 잘못한 것 같다”며 “투 가드로 나와 인사이드 우위를 노렸는데, 공격에서 턴오버가 나오고 압박 수비의 함정에 빠지며 초반에 무너진 것이 패인이었다”고 돌아봤다. 이어 “중요한 순위 싸움에서 연패에 빠지지 않기 위해 노력하겠다. 4라운드에서 현재 4승 3패를 기록 중인데, 남은 두 경기에서 승수를 쌓아 6승 3패로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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