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NEWS=김정복 기자] 광고는 최후의 수단이라더니…
“AI와 광고의 조합은 불안하다.
광고는 최후의 수단이다.”
이 말, 기억하십니까?
불과 1년 반 전, 샘 올트먼의 발언입니다.
그런데 오늘, 그 ‘최후의 수단’이 현실이 됐습니다.
OpenAI가 공식 발표했습니다.
챗GPT에 광고 도입.
대상은 무료 사용자,
그리고 월 8달러짜리 저가 요금제.
이유는 단순합니다.
돈입니다.
OpenAI, 작년 한 해
무려 80억 달러 적자.
AI는 똑똑해질수록
전기를 먹고, 서버를 먹고,
현금을 태웁니다.
사용자는 8억 명.
하지만 돈 내는 사람은 5%.
이 구조, 더는 못 버팁니다.
그래서 광고입니다.
구글이 그랬고,
메타가 그랬고,
이제 OpenAI도 같은 길로 갑니다.
물론 이렇게 말합니다.
“답변엔 영향 없다.”
“대화 내용은 팔지 않는다.”
“광고는 명확히 분리한다.”
하지만 핵심은 신뢰입니다.
이 답변이
팩트인지,
광고인지
헷갈리는 순간—
AI는 끝입니다.
OpenAI 내부에서도 반발이 나왔습니다.
“AGI 비전이 광고판이 되느냐”는 우려입니다.
그럼에도 올트먼은 돌아섰습니다.
“광고가 사용자에게 도움이 될 수도 있다.”
이상주의자의 언어는 사라지고,
현실주의 CEO의 계산기가 켜졌습니다.
이제 AI 산업은
실험의 시대를 끝내고
플랫폼 비즈니스 전쟁으로 들어갑니다.
무료는 광고,
프리미엄은 무광고.
문제는 단 하나입니다.
광고가 답변을 흔드는 순간,
챗GPT는 AI가 아니라
쇼핑 채널이 됩니다.
‘최후의 수단’은
신의 한 수일까요,
아니면 최악의 악수일까요?
전 세계 CEO들이
지금, 이 선택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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